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저자 : 진중권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년 : 2005
ISBN : 9788958620334
책소개
진중권은 상상력이 미학의 영역임을 선언하고, '놀이'라는 코드로 새로운 미학의 세계를 파고 들어간다. 상상력 혁명으로 도래한 사유의 특징을 비선형성·순환성·파편성·중의성·동감각·상형문자·단자론이라는 일곱 개의 키워드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가고 있다.
이 책에는 가로로 읽어도 뜻이 통하고, 세로로 읽어도 뜻이 통하는 <아크로스티콘 놀이>, 다빈치 코드에 등장 했던 알파벳 철자의 순서를 바꿔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애너그램 놀이>, 왜곡의 진리를 선물하는 <아나몰포시스 놀이>, <주사위>, <체스>, <카드> 등의 게임과 <물구나무>, <인형놀이>, <불꽃놀이> 등 20가지의 놀이가 등장한다. 이를 토대로 놀이를 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재미있게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300여 컷의 그림과 곳곳에 숨겨진 크로스워즈 퍼즐을 통해 책 읽기 역시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는 것이 힘'이었던 시대에서 '상상력'이 힘이라 주장하는 진중권은 과거 공상 과학 소설에나 등장했던 허구들이 테크놀로지에 힘입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즉, '상상력'은 힘이 되고 미래의 생산력은 상상력에 기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미래의 힘 '상상력'이 무엇인지 느껴볼 수 있다.
목차
▷상상력 혁명
1.우연과 필연
주사위는 던져졌다-주사위
체스 판 위의 앨리스-체스
조커, 카드 밖으로 나오다-광대
2.빛과 그림자
자연의 자화상-카메라 옵스쿠라
빛으로 빚은 그림-라테르나 마기카
실루엣의 파노라마-그림자놀이
3.숨바꼭질
왜곡의 진리-아나몰포시스
얼굴은 풍경이다-인형풍경
거꾸로 본 세상-물구나무
4.수수께끼
끊어진 진주목걸이-애너그램
공간이 된 시간-아크로스틱
그림이 된 글자-리버스
5.사라짐의 미학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피크노렙시
세상이 사라졌으면-마술
6.순간에서 영원으로
키스처럼 덧없는-불꽃놀이
집시의 요술구술-만화경
무한히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미로
7.다이달로스의 꿈
접기, 펼치기, 다시 접기-종이접기
인형의 꿈-오토마타
카오스 속의 코스모스-정리정돈
▷영원한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