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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의 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 바움
출판년 : 2010
ISBN : 9788958830764
책소개
미스터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연작 서스펜스
영원히 끊나지 않을 '교통경찰'의 밤을 이야기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교통경찰'이라는 소재로 쓴 6편의 연작소설을 한 권에 담았다. 자동차라는 소재는 인류에 편리한 교통수단이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일어나는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기도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준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에서 지옥으로 가는 악마의 미소로 변모해버린 '자동차'를 이용해 이용해 아찔한 공포를 보여줌과 동시에 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인간의 양상과 원인 규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교통경찰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작 서스펜스 6편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가 기적의 능력을 지닌 귀를 사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천사의 귀」를 비롯하여 교통법규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지를 물은 「분리대」, 장난처럼 시작된 놀이가 초보운전자에게 얼마나 큰 공포를 심어주는지를 알려준 「위험한 초보운전」, 늘상 일어나는 불법주차가 누군가의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 「불법주차」, 길거리에 버리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 큰 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상황을 그린 「버리지 마세요」, 그리고 사건을 무마하듯이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는 운전자의 미심쩍은 상황을 배경으로 한 「거울 속으로」 등이 담겨 있다.
저자는 여섯 편의 연작 소설을 통해 각양각색의 독특한 매력과 반전,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 사는 냄새가 담긴 이야기를 그려낸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여섯 편의 교통경찰의 밤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작품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목차
천사의 귀
분리대
위험한 초보운전
불법주차
버리지 마세요
거울 속에서
10년 만의 후기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