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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무덤
저자 : 심차 자코보비치, 찰스 펠리그리노
출판사 : 예담
출판년 : 2007
ISBN : 9788959132454
책소개
1980년, 예루살렘 탈피오트에서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견된다. 발굴에 나선 고고학자들은 무덤에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골함을 대거 발굴한다. [마리아], [마태], [유다] 그리고 [요셉의 아들, 예수]! 고고학자 중 어느 누구도 입 밖에 내지 않았지만, 자신들이 엄청난 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다음에 드러난 유골함의 주인공은 ‘막달라 마리아’가 아니라 [마리암네]였다. 고고학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예수의 생애를 기록한 복음서 어디에서도 ‘마리암네’라는 여자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어서 발견된 [예수의 아들, 유다]는 이 무덤이 나사렛 예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결정적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발굴 과정에서 유골함 1개가 분실되지만, 고고학자들은 개의치 않는다.
25년이 흐른 뒤, 심차 자코보비치는 골동품 시장을 통해 나온 [요셉의 아들, 예수의 동생, 야고보]라고 새겨진 유골함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탈피오트의 무덤과 유골함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이 고고학 사건에 매달린 그는 정전으로 인정받지 못한 〈도마복음〉〈빌립행전〉〈마리아복음〉등의 외전에서 언급하고 있는 ‘마리암네’가 막달라 마리아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또한 그는 찰스 펠리그리노와 함께 [야고보] 유골함이 탈피오트의 무덤에서 사라진 유골함임을 증명하기 위해 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한다. [야고보] 유골함이 탈피오트 무덤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그 무덤이 ‘예수 가족의 무덤’일 통계적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들과 과학자들은 세계사를 뒤집을 충격적인 진실에 직면하는데…….
목차
에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감독이다. ‘살아 있는 인디아나 존스’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 그는 왕성한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세계 각처에서 벌어지는 사회?문화?인류학?고고학적 현상들을 포착하여, 충격적인 영상과 지적 해석을 바탕으로 현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히스토리 채널의 〈발가벗은 고고학자The Naked Archaeologist〉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