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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철학
스무살 철학
저자 : 김보일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년 : 2010
ISBN : 9788959134298

책소개


20대의 일상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고민들 정체성, 불안, 선택, 우정, 욕망, 성공, 사랑 등 을 20대 눈높이의 철학적 관점으로 풀었다. 20살에 대한 다양한 책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재테크와 취업에 대한 책들은 넘쳐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한 사유를 돌이켜 볼 만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점에 촛점을 맞추어 20대의 일상과 직접 닿아 있는 고민들, 즉 정체성, 불안, 선택, 우정, 욕망, 성공, 사랑 등의 문제를 철학적으로 풀이함으로써 그 고민들을 풀어주고 있다.

저자는 행복한 20대가 되려면 성공의 법칙을 찾아다니는 대신 스스로 지혜를 체득하지 않으면 안 됨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혜란 바로 자기 자신과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며 이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철학을 분명히 해야 할 것임을 말한다. 책은 20대들에게 여러 시대의 사상가들을 만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스무 살’에게 ‘나 자신을 만나’고 ‘철학’적인 사색을 해볼 시간을 만들어준다.

이 책은 다양한 영화와 책들을 넘나들며 스무 살 인생을 철학으로 이야기한다. 아직 이십대에게는 제어되지 않는 욕망과 열정에 적절히 길을 내어 주고, 혼란스러운 정체성에 질서를 잡아 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걷어 줄 새로운 관점을 저자는 이 책의 글을 통해 선물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_ 불안한 청춘에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01_ 스무 살, 나는 누구인가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젊음은 나를 바꿀 수 있는 파워
수많은 나 속에 진짜 나는 누구인가?
자연은 우리에게 멋진 스펙을 갖게 한다
부자유를 인식하는 자만이 자유를 갈구한다
인간의 절망은 학습된다
두려움은 나를 죄수로 만들지만 희망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02_ 스무 살, 불안의 두 얼굴
사르트르,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
인간은 스스로 나아갈 바를 선택하는 존재다
나라는 존재는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없다
불안을 벗기 위한 기술, 불안을 조장하는 기술
불안과 스트레스, 과연 인간에게 적일까?
남을 좇아가지 않으면 불안한 타인지향형
20대, 불안의 중심에 선 세대

03_ 스무 살의 선택, 운명을 만들어 가다
마땅한가를 따져 묻는 중용의 지혜
정보과잉의 시대에 선택은 차라리 고역이다
선택을 할 때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라
끝까지 매달리는 것이 중용의 덕은 아니다
선택할 수 없는 것 앞에서는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최상의 선택은 없다
고독을 원하는 나, 관계를 지향하는 나
함께 그러나 고독하게
의미가 고통을 이기게 한다
안전한 길, 위험한 길,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섀클턴이 선택한 위험한 길

04_ 스무 살의 고독과 놀이 그리고 친구
나와 대면하는 치유의 시간
단조로운 시간을 견디지 못하는 인터넷 세대
내 안의 텍스트와의 만남
노는 인간, 순수한 인간
놀이에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다
어떤 친구와 식탁에 앉을 것인가
굿윌 헌팅, 같이 노는 자의 우정
놀려면 하루키처럼 놀아라
놀이의 즐거움은 승패를 떠나는 데 있다
극기를 배우는 최고의 놀이
미쳐야 미친다(나의 마라톤 체험기)

05_ 스무 살의 욕망과 행복
소외의 공간이기도 하고 해방의 공간이기도 한 인터넷
반성적 성찰이 없는 제국주의적 욕망
멈춤을 모르는 인간의 욕망
행복과 죄책감 사이, 쇼핑의 딜레마
당당하게 사는 나만의 작은 삶
진정한 사치를 누리자
욕망을 다양화하라, 차이의 상실이 폭력을 부추긴다
뇌가 만들어 내는 엉터리 행복학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다

06_ 스무 살, 성공을 말하다
참는 것이 다는 아니다
성공을 위해서만 발휘되는 인내심은 졸렬하다
현명한 쾌락주의자, 엔도 슈사쿠
만족과 지연의 적절한 믹싱 전략
성공에 미친 사회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07_ 스무 살의 사랑
타자의 방식을 고려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랑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 주는 사랑의 마음
따라하지 말자. 사랑은 내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취향의 공동체
사랑은 이해다
이해는 공부에서 나온다
상대방을 죽음으로 내몰 수도 있는 자기중심적 사랑
사랑에는 진보도 없고 보수도 없다
사랑은 닦달하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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