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신현림 시인의 흔들리는 청춘들을 위한 힐링 응원 에세이)
저자 : 신현림
출판사 : 예담
출판년 : 2013
ISBN : 9788959137152
책소개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전방위 작업을 하는 신현림 시인의 힐링 에세이 『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흔들리는 청춘들을 위한 이 힐링 에세이는 2007년 출간한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의 개정판이다.
‘삶은 매우 빠르다. 새로이 각오를 다져야 한다. 잘 살아지지 않더라도 최대한 살자. 아프지 말고 제발 잠 잘 자고 튼튼해라. 서른은 온다. 막무가내로 온다. 갈피 못 잡는 여자여, 부디 정신차려라.’고 쓴 작가의 이십대 후반의 일기장은 그의 젊음이 불안과 외로움, 흔들림의 연속임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치열하게 책을 읽고 시를 쓰며 그 고독과 불안을 이겨냈기에, 가난도 외로움도 행운이었노라고 담담히 이야기한다.
작가가 말하는 '서른'은 하나의 상징이다. 그는 인생 후배들에게 “더 나이 들어서도 제일 돌아가고 싶을 서른 살, 곧 삼십대. 그때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더라”고 조언한다. 육체의 나이를 초월하는, 시를 읽고 예술을 사랑하는 감성 나이 '서른'은, 누구보다 치열했고, 누구보다 외로웠고,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 시기, 누구라도 간절히 원하면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니 기분 나쁜 일, 상처받는 말들도 바람 속에 흘려버리고, 눈물 흘린 만큼 강해진 스스로를 바라보자. 서른 살, 나에게로 돌아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더 강해진 나와 마주할 때이다.
목차
1부 그대 서른 살은 아름답다
스물아홉, 나의 일기장
나만의 방
불면증과 싸운 13년
백수 생활
내 청춘의 푸른 노트
아픔을 꿰뚫고 가라
무인도에서 쉬다, 꿈꾸다
서른 살, 미치도록 외로웠다. 뜨겁게 공부하고 사랑했다.
다시 시작하는 아침
고독이라는 선물
사람은 평생 천 번 넘어진대
상실에 저항하는 것들
마음과 손길이 섬세해질 때 신을 만난다
서른 살 때 마음이 인생을 결정한다
내가 생각하는 서른 살
2부 사랑할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어슴푸레한 것을 향해 이끌려 가다
결혼을 꿈꾸는 이를 위하여
명절날과 공휴일에 더 외로운 솔로들에게
어서 당신 마음을 표현하세요
슬럼프에 빠진 너에게
혼자일 때 애인이 없는 걸 겁내지 마
이별한 자가 아는 사랑의 진실
슬픔까지도 따뜻한 날에
사랑할 시간의 마지막에 대하여
인생에서 같은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달콤한 키스처럼
관계의 예술을 위하여
솔직하라, 타인을 끌어안고 함께하라
가족, 따뜻한 껍질
3부 이제는 다르게 살고 싶어
시련으로 강해진 그대
당신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고통을 창조적인 에너지로 바꾼 사람들
인생의 진귀한 안주를 찾아서
배짱 있게 사는 성자 언니
변화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희망을 리필하는 집안 이야기
걱정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힘들 때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 봐
4부 나를 만나는 시간
때로 운명은 암담하고 바다 골짜기보다 깊은 것
영혼의 눈을 뜬 사람
명상과 기도로 그대 상처가 잠들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마
그대는 얼마나 가져야 만족하는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 새만금
슬픔 끝에서 환희를 만나다, 하조대
여행의 불빛
바쁠 것 없다, 천천히 가자
햇빛 속의 눈부신 아이
몹시 가을을 타는 사람들에게
시를 안 읽는 사람과 연애하고 싶을까
오래된 종소리
당신은 이 가을에 무엇을 추구하나요
내가 예순넷이 되면
인생에서 핵심만 생각하자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