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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북한 과학기술 활동의 핵심적인 과학원이 어떻게 설립되었고, 그 활동은 어떠했는지를 중심으로, 북한식 과학기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과학기술정책'이 형성되는 과정을 과학기술사적으로 살펴본 책이다. 또한 생산 현장에 진출한 과학기술자들이 생산현장의 노동자들과 협력하여 '집단적 기술혁신운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50년대 말, 60년대 초 북한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은 노력동원체제 형성에 의한 양적 성장의 결과이자 기술혁신을 통한 질적성장의 결과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목차

서문
제1장 머리말
제1절 문제의 제기
제2절 논문의 구성
제3절 연구자료

제2장 기술혁신을 위한 토대 구축
제1절 생산현장의 정상화
제2절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관련 기관 설립
제3절 소결

제3장 천리마운동과 기술혁신운동의 결합
제1절 천리마운동 : 과학기술 지원 필요성 증대
제2절 과학기술계의 정비 : 과학원 2기 상무위원회 구성
제3절 현지연구사업 : 현장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
제4절 소결

제4장 천리마작업반운동 : 기술혁신운동의 구체화
제1절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도입 배경
제2절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추진
제3절 소결

제5장 대안의 사업체계와 과학기술계의 재정비 : 기술혁신운동의 제도화
제1절 대안의 사업체계
제2절 과학기술계 재정비
제3절 소결

제6장 요약 및 결론 : 주체의 확산과 북한식 과학기술의 형성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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