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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이십세기 초 한국이늘이 겪은 경험을 소설에 묘사된 어휘를 통해 한국 근대 기원을 탐색하기 위해 엮어졌다. 그리고 그 어휘들이 외연적 의미나 객관적 위치 등을 일반적으로 정의하고 해설하기보다는 그 말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었는지에 관심을 기울였고 단어의 사회적, 문화적, 문학적 용례와 배경을 보이고자 했다.

목차

1962년생. 연세대 국문과 졸업. 동 대학원 문학박사. 도쿄외국어대학 연구원. 현재 여세대 국문과 부교수. 저서로는 『이광수의 친일문학 연구』『어떤 백년, 즐거운 신생』『이상, 철천의 수사학』『오빠의 탄생』이 있고, 역서는 『유머로서의 유물론』『해체론과 변증법』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