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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장편소설)
흑묘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장편소설)
저자 : 아야츠지 유키토
출판사 : 한스미디어
출판년 : 2012
ISBN : 9788959754861

책소개


본격 미스터리의 복권을 드높이 선언한
‘관’ 시리즈 제6탄, 『흑묘관의 살인』 출간!


아야츠지 유키토는 1987년 발표한 『십각관의 살인』으로 당시 일본 미스터리계의 주류였던 사회파 리얼리즘 스타일의 변격 미스터리에 반기를 들었던 인물이다. 『십각관의 살인』을 통해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계의 대표기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고전과 신감각의 절충을 통해 미스터리의 신경지를 열었다. 이에 자극받은 수많은 작가들이 ‘신본격’을 지향하는 작품들을 쏟아내면서, 일본 미스터리계는 바야흐로 신본격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1997년 학산문화사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관’ 시리즈는 『십각관의 살인』『수차관의 살인』『미로관의 살인』『인형관의 살인』『시계관의 살인』『흑묘관의 살인』 총 여섯 작품이었다. 그러나 작품 판매가 미비하여 바로 절판되는 수모를 당했지만,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미스터리 마니아들의 입소문으로 헌책방 등에선 최고의 인기품목이 되었다. 이에 2005년도에 한스미디어에서 『십각관의 살인』과 『시계관의 살인』을 복간시켰다.

이번에 소개하는 『흑묘관의 살인』(1992)은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역사에서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며, 이 작품을 끝으로 ‘관’ 시리즈 제1기를 매듭지었다. 이후 긴 터널을 지나 2004년도에 『암흑관의 살인』을, 그리고 2011년도에 『기면관의 살인』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목차


프롤로그 1990년 7월 8일(일), 홋카이도 · 아칸
제1장 아유타 도마의 수기 1
제2장 1990년 6월, 도쿄
제3장 아유타 도마의 수기 2
제4장 1990년 6월, 도쿄~요코하마
제5장 아유타 도마의 수기 3
제6장 1990년 7월, 삿포로~구시로
제7장 아유타 도마의 수기 4
제8장 1990년 7월, 아칸
에필로그 잃어버린 수기

지은이 후기(문고판)
작품 해설 _ 노리즈키 린타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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