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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채소의 진실)
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채소의 진실)
저자 : 가와나 히데오
출판사 : 판미동
출판년 : 2012
ISBN : 9788960173187

책소개


“유기농, 친환경 채소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채소에 관한 상식을 뒤집는다!


채소 본연의 힘과 자연이 지닌 힘만으로 오롯이 자란 채소의 참모습을 알려 준다. 건강한 먹거리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요즘이지만, 연한 색에 들쭉날쭉한 모양, 상온에 놔둘 경우 썩지 않고 시드는 성질 등 진짜 채소의 진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자연재배 작물을 유통하는 ‘내추럴하모니’의 대표이자 자연친화적 삶을 전파하는 강연자로 자연재배 채소의 보급을 위해 애써 온 저자 가와나 히데오는 현대인들이 섭취하는 음식과 음식의 근간이 되는 원재료, 원재료가 자라는 환경에 큰 의문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다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의 구체적인 조언을 담은 이 책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는 길잡이인 동시에 자연재배 농법에 관한 입문서이자 농사를 짓거나 농사를 지을 계획이 있는 생산자, 예비 생산자에게 대안 농법을 제시하는 충실한 교본이다. 또한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일깨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면서 최종적으로 건강한 음식,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목차


첫머리에 진짜 채소란 뭘까?
채소는 모두 썩는다?
썩는 감과 시드는 감
채소에 눈을 뜬 계기
불순물은 넣지 않고 내보낸다
왜 자연재배인가?

1장 채소는 원래 썩지 않는다
뜰에 열리는 감과 파는 감의 차이
벌레의 입맛과 사람의 입맛은 같을까?
비료를 쓰지 않으면 벌레는 자연히 없어진다
잡초 역시 머지않아 사라진다
채소가 걸리는 병도 성장의 중요한 과정
부패하는 작물과 발효하는 작물
썩는 채소와 시드는 채소, 어느 쪽을 드시겠습니
까?
생명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채소

2장 진짜 채소를 가려내자 . 농약과 비료
딸기 농가에서는 딸기 껍질을 벗기고 먹는다?
땅과 씨앗에 두루 쓰이는 농약
유기농 인증 마크가 붙어 있으면 무농약?
수입 채소보다 국산 채소가 낫다?
무농약이기만 하면 무조건 안전할까?
소는 자연의 채소 맛을 가릴 줄 안다
짙푸른 채소는 몸에 좋을까?
비료를 쓰는 진짜 이유
화학비료가 아니라 유기비료면 괜찮다?
유기농 채소의 충격적인 사실
썩는 유기농 채소와 썩지 않는 유기농 채소
거쳐야 할 과정을 제대로 거친 채소

3장 비료가 없어도 채소는 자란다 . 흙
농약과 비료 없이 채소가 어떻게 자랄까?
시작은 흙에서 불순물을 빼는 것
이물질이 들어 있는 흙은 결림과 냉증이 있는 사
람의 몸과 같다
유기재배의 함정
흙의 응어리를 푸는 방법
야생에서 자란 채소보다 더 맛있는 채소
흙이 깨끗해지면 지렁이는 자연히 없어진다
역사가 있는 흙이 맛있는 채소를 만든다
흙이 다르면 기를 수 있는 채소도 다르다
같은 밭에서 같은 채소를 계속 기른다
수확량이 많은 자연재배 농지
자연재배와 ‘불경기재배’는 무엇이 다른가?
열심히 자란 채소는 맛있다

4장 생명의 릴레이 . 씨앗
씨앗을 물에 떨어뜨리면 물이 파랗게 변한다?
오이에서 흰 가루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자손을 남기지 못하는 씨앗이 주류가 된 현실
우리 곁에 있는 유전자 재조합 농산물
‘유전자 재조합 사용하지 않음’이라는 표시의 이면
품종 개량의 실정
씨 없는 과일이 나온 배경은?
씨앗을 계속 따면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는다

5장 ‘천연 균’에 도전하다 . 균
시판 된장을 먹지 못하는 사람
천연 균을 쓰지 않는 발효식품
만들어진 균
천연 균과 만들어진 균의 차이
균은 사서 쓰는 것이 당연하다?
균에도 지역의 맛이 있다
천연 균의 부활 첫 번째-옛날에는 곳간이 있었다
사백 년 전에 이미 발효 문화가 쇠퇴하기 시작했
다?
천연 균의 부활 두 번째-자가채취를 다시 시작하

원료인 콩에 생명력이 없으면 균이 붙지 않는다
천연 균의 부활 세 번째-감칠맛의 사중주
화학물질과민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음식
따로 국물을 낼 필요 없는 된장국
천연 균을 이용한 여러 가지 발효식품
낫토도 제철이 있다
된장국읜 자연이 만든 완성형 음식
균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

6장 자연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할 수 있는 일부터 조금씩 하라
식물을 먹는다는 의미
옛날에 비해 턱없이 낮은 채소의 영양가
되돌아가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자연스럽지 못한 것을 자연스럽게 되돌리는 힘
7장 채소에서 배우는 삶의 방식
채소와 인간은 같다
‘들이지 않고 내보내는’ 건강법
감기에 걸린 사원을 한껏 칭찬하다
약에 기대지 않는다
자연재배를 본보기 삼아 아토피와 싸우다
영양소라는 개념을 먼저 버린다
싫다고 생각하던 것에 감사하는 마음가짐
마음의 응어리를 만들지 않는 방법
자연에는 선과 악이 따로 없다
하루 네 끼 햄버거만 먹었더라도 늦지 않았다

옮긴이의 글 진짜 채소가 가르쳐 주는 자연의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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