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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 (전문가 46인이 뽑은 이 시대의 숨은 명저들)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 (전문가 46인이 뽑은 이 시대의 숨은 명저들)
저자 : 강수돌|강신주|강신익|김갑수
출판사 : 부키
출판년 : 2011
ISBN : 9788960511743

책소개


해마다 4만여 종의 신간이 나온다.
이 가운데 손에 쥐어 보거나 제목이라도 들어 본 책은 몇 종이나 될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순식간에 잊히고 만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베스트로 인정받아 마땅할 책, 놓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을 선정해 보자." 이런 소박한 아이디어가 출발이었다. 부지런히 책을 읽는 학문 분야별 전문가와 눈 밝은 서평가들이 전년도 신간 가운데 가치를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훌륭한 책을 골라내고 서평을 써서 독서를 위해 길 안내를 해 주는 것이 아까운 책의 기본 콘셉트이다. 도서 장르별 좋은 책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골라냄으로써 연례 발간될 이 책 한 권만으로도 한 해 출간된 도서의 정수를 확인하고 책에 반영된 시대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나온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은 정기간행물 성격인 '아까운 책' 작업의 들머리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21세기의 첫 10년을 결산한다. 강수돌, 강신주, 김갑수, 듀나, 우석훈, 이은희, 장석주, 정혜윤, 하지현, 홍기빈 등 이 시대의 '글쟁이' 46명이 함께했다. 선정에 참여한 필자들은 자세한 서평을 통해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안내하여 독서와 사유의 풍성한 확장을 돕는다.

목차


문학 _ 왜 쓰는가, 왜 읽는가

김민영 ― 나는 작가다 『작가』
김보일 ― 전시륜과 에릭 호퍼, 그 가벼움과 무거움 『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
노태복 ― 위대한 '숲의 사람' 『데르수 우잘라』
듀나 ― SF 입문자를 위하여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진숙 ― 읽을 수 있는 글을 써라 『문장강화』 『모던 수필』
장석주 ― '진술'의 힘 『진술』
정혜윤 ― 왜 문학을 하는가? 왜 책을 읽는가? 『칠레의 밤』

인문 _ 사람과 삶, 그 이치를 배운다

김원중 ― 2천 년 전 민관 토론 현장을 생중계하다 『염철론』
김진호 ― 학문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농부' 예수 『역사적 예수』
류대성 ― '고수'의 진짜 공부법 『몸으로 하는 공부』
신정근 ― 전도된 성 역할, 그 기원을 찾다 『이중톈 교수의 중국 남녀 엿보기』
안광복 ― '약탈'이란 열쇳말로 본 서양 문명 『서양문명의 기반』
안상헌 ― 당신은 어떤 신화를 살고 있는가 『신화와 인생』
오승주 ―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강의』
이택광 ― 한 문제적 인간을 통해 본 20세기 철학사 『사르트르 평전』
하지현 ― 독창성 넘치는 '본성과 양육' 이야기 『개성의 탄생』

사회 _ 눈을 들어 세상을 보다

강수돌 ― 거부하라 그러면 해방되리라 『노동을 거부하라!』
강신주 ― 바로 당신이 메시아이고, 메시아여야만 한다 『일상생활의 혁명』
강인규 ― '개발 마피아'와 끈질기게, 그러나 즐겁게 싸우기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김낙호 ― 담담한 부적응과 따뜻한 인간 관찰 『아날로그맨 1』
김이경 ― 마음으로 듣는 역사 이야기 『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
박홍규 ― 여성 그리고 아나키스트 『엠마 골드만』
엄기호 ― '요즘 아이들'이 궁금하다 『폐인과 동인녀의 정신 분석』
임지현 ― 정의와 도덕, 용서와 참회가 서로 부딪칠 때 『해바라기』
최성각 ― 온몸으로 삶을 실험했던 참다운 거인 『스코트 니어링 평전』

경제·경영 _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김대호 ―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는 현미경이자 망원경 『큰손과 좀도둑의 정치경제학』
김민주 ― 애덤 스미스 이전에 맨더빌이 있었다 『꿀벌의 우화』
김은섭 ― 경영 구루의 행동하는 자기 경영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안치용 ―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스마트 월드』
우석훈 ― 경제 근본주의에 균열을 내다 『경제학 3.0』
유영만 ― 고독과 열정이 만나야 도약한다 『엘랑 비탈』
한기호 ― IT가 만든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빅 스위치』
홍기빈 ― 자본주의의 변화를 예측한 선견지명 『단절의 시대』

과학 _ 자연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강신익 ― 마음과 몸은 둘이 아니다 『마음은 몸으로 말을 한다』
김명남 ― 진화의 비밀을 알려다오! 『삼엽충』
박상진 ― 지구를 지배하는 꽃의 전략 『꽃의 제국』
변정수 ― 자연과학과 안 친한 '지성인'들을 위하여 『원더풀 사이언스』
예병일 ― 수술은 최후의 치료법이다 『수술, 마지막 선택』
이은희 ― 당신의 몸은 얼마짜리인가? 『인체 시장』
이정모 ― 마침내 진화발생생물학의 쉬운 '복음서'가 나왔다 『이보디보, 생명의 블랙박스를 열다』

문화·예술 _ 보이는 아름다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김갑수 ― 한 번쯤 빡세게 붕가붕가!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김기태 ― 진짜 같은 가짜 혹은 가짜 같은 진짜 구별하기 『이미지와 환상』
반이정 ― 700번대 서가를 한참 서성이다 『현대미술의 이해』
손철주 ― 문양에 담긴 한민족의 생활과 의식 『한국의 전통문양』
이기중 ―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 『침묵의 언어』
최준식 ― 전통 건축에 드리운 '비늘'을 떼다 『김봉렬의 한국건축 이야기』

이 책에 소개된 48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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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마다 4만여 종의 신간이 나온다.
이 가운데 손에 쥐어 보거나 제목이라도 들어 본 책은 몇 종이나 될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순식간에 잊히고 만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베스트로 인정받아 마땅할 책, 놓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을 선정해 보자." 이런 소박한 아이디어가 출발이었다. 부지런히 책을 읽는 학문 분야별 전문가와 눈 밝은 서평가들이 전년도 신간 가운데 가치를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훌륭한 책을 골라내고 서평을 써서 독서를 위해 길 안내를 해 주는 것이 아까운 책의 기본 콘셉트이다. 도서 장르별 좋은 책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골라냄으로써 연례 발간될 이 책 한 권만으로도 한 해 출간된 도서의 정수를 확인하고 책에 반영된 시대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나온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은 정기간행물 성격인 '아까운 책' 작업의 들머리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21세기의 첫 10년을 결산한다. 강수돌, 강신주, 김갑수, 듀나, 우석훈, 이은희, 장석주, 정혜윤, 하지현, 홍기빈 등 이 시대의 '글쟁이' 46명이 함께했다. 선정에 참여한 필자들은 자세한 서평을 통해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안내하여 독서와 사유의 풍성한 확장을 돕는다.

목차


문학 _ 왜 쓰는가, 왜 읽는가

김민영 ― 나는 작가다 『작가』
김보일 ― 전시륜과 에릭 호퍼, 그 가벼움과 무거움 『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
노태복 ― 위대한 '숲의 사람' 『데르수 우잘라』
듀나 ― SF 입문자를 위하여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진숙 ― 읽을 수 있는 글을 써라 『문장강화』 『모던 수필』
장석주 ― '진술'의 힘 『진술』
정혜윤 ― 왜 문학을 하는가? 왜 책을 읽는가? 『칠레의 밤』

인문 _ 사람과 삶, 그 이치를 배운다

김원중 ― 2천 년 전 민관 토론 현장을 생중계하다 『염철론』
김진호 ― 학문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농부' 예수 『역사적 예수』
류대성 ― '고수'의 진짜 공부법 『몸으로 하는 공부』
신정근 ― 전도된 성 역할, 그 기원을 찾다 『이중톈 교수의 중국 남녀 엿보기』
안광복 ― '약탈'이란 열쇳말로 본 서양 문명 『서양문명의 기반』
안상헌 ― 당신은 어떤 신화를 살고 있는가 『신화와 인생』
오승주 ―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강의』
이택광 ― 한 문제적 인간을 통해 본 20세기 철학사 『사르트르 평전』
하지현 ― 독창성 넘치는 '본성과 양육' 이야기 『개성의 탄생』

사회 _ 눈을 들어 세상을 보다

강수돌 ― 거부하라 그러면 해방되리라 『노동을 거부하라!』
강신주 ― 바로 당신이 메시아이고, 메시아여야만 한다 『일상생활의 혁명』
강인규 ― '개발 마피아'와 끈질기게, 그러나 즐겁게 싸우기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김낙호 ― 담담한 부적응과 따뜻한 인간 관찰 『아날로그맨 1』
김이경 ― 마음으로 듣는 역사 이야기 『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
박홍규 ― 여성 그리고 아나키스트 『엠마 골드만』
엄기호 ― '요즘 아이들'이 궁금하다 『폐인과 동인녀의 정신 분석』
임지현 ― 정의와 도덕, 용서와 참회가 서로 부딪칠 때 『해바라기』
최성각 ― 온몸으로 삶을 실험했던 참다운 거인 『스코트 니어링 평전』

경제·경영 _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김대호 ―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는 현미경이자 망원경 『큰손과 좀도둑의 정치경제학』
김민주 ― 애덤 스미스 이전에 맨더빌이 있었다 『꿀벌의 우화』
김은섭 ― 경영 구루의 행동하는 자기 경영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안치용 ―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스마트 월드』
우석훈 ― 경제 근본주의에 균열을 내다 『경제학 3.0』
유영만 ― 고독과 열정이 만나야 도약한다 『엘랑 비탈』
한기호 ― IT가 만든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빅 스위치』
홍기빈 ― 자본주의의 변화를 예측한 선견지명 『단절의 시대』

과학 _ 자연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강신익 ― 마음과 몸은 둘이 아니다 『마음은 몸으로 말을 한다』
김명남 ― 진화의 비밀을 알려다오! 『삼엽충』
박상진 ― 지구를 지배하는 꽃의 전략 『꽃의 제국』
변정수 ― 자연과학과 안 친한 '지성인'들을 위하여 『원더풀 사이언스』
예병일 ― 수술은 최후의 치료법이다 『수술, 마지막 선택』
이은희 ― 당신의 몸은 얼마짜리인가? 『인체 시장』
이정모 ― 마침내 진화발생생물학의 쉬운 '복음서'가 나왔다 『이보디보, 생명의 블랙박스를 열다』

문화·예술 _ 보이는 아름다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김갑수 ― 한 번쯤 빡세게 붕가붕가!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김기태 ― 진짜 같은 가짜 혹은 가짜 같은 진짜 구별하기 『이미지와 환상』
반이정 ― 700번대 서가를 한참 서성이다 『현대미술의 이해』
손철주 ― 문양에 담긴 한민족의 생활과 의식 『한국의 전통문양』
이기중 ―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 『침묵의 언어』
최준식 ― 전통 건축에 드리운 '비늘'을 떼다 『김봉렬의 한국건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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