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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나쁜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방탄 심리학)
저자 : 크리스텔 프티콜랭
출판사 : 부키
출판년 : 20180910
ISBN : 9788960516588
책소개
“저 사람, 참 똑똑한데 왜 자꾸만 이용당하는 걸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크리스텔 프티콜랭, '인생을 망치는 그놈 감별법'을 알려주려 돌아오다!
'생각이 많은 사람'을 새롭게 조명해 국내 20만 독자에게 커다란 공감을 얻었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이번에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 심리 조종자에게 ‘자꾸만’ 걸려드는 심리 메커니즘을 밝히러 돌아왔다. 놀랍게도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영리한 사람일수록 심리 조종에 빠지기 쉽다. 역설적이지만 생각이 많고, 똑똑한 사람은 상대의 관점을 헤아리는 ‘역지사지’에 능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고약한 언행과 발뺌, 터무니없는 고집과 같은 난관에 직면하면 오히려 도전 욕구를 불태운다. “알고 보면 그 사람도 안됐어!” 혹은 “나는 그를 변화시킬 수 있어!”라며 굴하지 않고 이해의 여지를 찾는다. 그러나 심리 조종자는 자신의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해 남을 희생시키고, 거짓말하고, 현실을 부인하고, 일부러 갈등을 조장하는 사람이다. 생각이 많은 사람의 측은지심을 ‘악용’하여 자기 잇속을 챙기는 데 능하다.
이 두 유형의 사람들은 놀랍게도 상호 보완적이어서 언뜻 궁합이 잘 맞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실상 심리 조종자는 생각이 많은 사람의 자존감을 갉아먹고, ‘뼈도 못 추릴 만 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이 책을 읽으면, 한 사람의 삶을 흡혈귀처럼 빨아 먹는 심리 조종자의 실체가 보일 것이다. 그럼으로 써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고, 진짜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아마도 생각이 너무 많을 여러분에게 5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11
1부 그는 당신의 인생을 망치러 왔다
1장 가면을 쓰고 끄나풀을 던지는 사람 32
틀에 박힌 듯 똑같은 프로필 32 / 두 얼굴의 심리 조종자 41 / 끄나풀 네 가닥이면 충분하다 46
2장 세 개의 문과 세 개의 열쇠를 기억하라 71
심리 조종의 세 열쇠 71 / 3막짜리 드라마 85
3장 심리 조종자, 그들은 누구인가 91
코흘리개, 몹쓸 녀석, 악동? 92 / 세 문장으로 요약되는 생각 97 / 정신연령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103 / 심리적 화석화가 이루어진 이유 107 / 그들도 개과천선할 수 있을까 113 / 심리 조종자를 알아보는 방법들 120 / 비밀인데 말해 주는 거야 133
2부 ‘생각이 많은 사람’은 왜 목표물이 될까
4장 타고난 신경학적 특징 때문에 139
감각 과민증 139 / 갈래를 뻗어 나가는 생각 나무 147 / 기다림을 못 참는 인지적 종결 욕구 149 / 고차원적인 실행 기능의 이상 151
5장 너무나 감정적인 사람들 153
감정의 용도를 이해하는 방법 154 / 감정의 격랑을 다스릴 수 있을 때 159 / 지나친 감정이입을 털어 내면 177
6장 미친 듯이 돌아가는 두뇌의 욕구 181
연결을 필요로 하는 뇌 181 / 복잡함이 즐거운 뇌 186 / 의미를 찾아다니는 뇌 191 / 관계의 파국을 두려워하는 뇌 194
7장 정반대의 두 세계가 만날 때 200
투사가 부르는 심각한 오해 200 / 두 세계, 두 영토, 두 지도 205 / 놀랍게도 찰떡궁합인 두 세계 212
3부 당신이 ‘자꾸’만 빠지는 함정의 실체
8장 피해자 역할에서 공모자 역할로 227
메시지와 메신저 228 / 변호사 역할 232 / 고약한 천사병 233 / 추잡한 것을 미화하는 습관 236 /공모자 역할이 초래하는 나쁜 결과 239
9장 현실을 외면하기 위해 일으킨 고의적 기억상실 248
긍정적 비통합 이론 250 / 의식 자각의 단계 밟아 나가기 252 / 신격화된 부모가 숨겨 둔 명령 255 / 보호자이자 가해자인 사람들 258 / 회복탄력성이 높은 정신적 과잉 활동인 261
10장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생각들 264
나는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어 265 / 주는 것만큼 받지 않아도 괜찮아 266 /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으니까 269 / 얼굴을 보고 결판을 내야겠어 270 / 이제 싸우는 것도 지친다 271 / 기다리면 그 사람은 달라질 거야 271 / 내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더라면 273 / 솔직하게 말하면 알아줄 거야 274 / 내 팔자가 그럼 그렇지 뭐 277
4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선 긋기’
11장 선을 다시 그어야 당신의 주장을 펼 수 있다 281
‘나’라는 사람 새롭게 바라보기 283 /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286 / 절대로 안 되는 것과 불가침권 정하기 287 / 예의 없고 일관성 없게 구는 법 배우기 291 / 내가 책임져야 하는 건 나 자신 297
12장 ‘사람 보는 눈’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기술들 299
심리 조종자 앞에선 왜 거절이 힘들까 301 / 단순하지만 탁월한 자기주장의 도구 305 / 마법을 일으키는 말 308
닫는 글 당신이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면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