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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을 용기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저자 : 이승민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년 : 2014
ISBN : 9788960867468
책소개
관계의 상처로부터 용기 있게 나를 지켜내는 법
많은 책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나를 어떻게 사랑하면 되는 것인지 속 시원히 설명해주는 책은 많지 않다. 단순히 나를 아끼고 사랑하면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오히려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단호하게 맞설 수 있을 때, 그리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자각하는 데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흔히 외부에서 공격이 들어오거나 비난이 쏟아질 때, 어떻게 해서든 상대의 마음에 들고자 내 행동을 수정하려고 발버둥 친다. 그러나 소모적인 비난을 건강하게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불편한 인간관계를 해소하는 유일한 해답이다. 책에서 말하는 ‘상처받을 용기’란 나를 아껴주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 끌려다니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비난과 상처는 일상화된 소통의 한 단위이며, 이로 인한 아픔은 떠나가는 기차를 대하듯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라고 충고한다. 소모적인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비난의 화살로부터 당당하게 스스로를 지켜내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Chapter 1 인정받지 않아도 괜찮다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과의 만남
나는 오늘도 인정받기 위해 산다
사랑에 중독된 사람들
요람과 정글 사이에서
자존감은 나의 힘
세상의 중심이 될 용기
Chapter 2 누구나 욕먹고 산다
비난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없다
사실은 나도 헐뜯으며 산다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법
나는 그렇게 나약하지 않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Chapter 3 상처 따위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매달리지 않는 연습
마당발이라고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눈치 100단의 사람들, 얼마나 힘드십니까
시비 거는 세상에 대처하는 법
내 마음을 갉아먹는 화, 그리고 절망
감정의 기차도 결국 떠나간다
내 잘못이 아니다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믿음
Chapter 4 사랑하는 자가 사랑받는다
혼자일 때 완벽해진다
세상이 존재하려면 내가 존재해야 한다
내 안에 나를 채워 넣어야 할 때
내 마음에 감정을 허하라
영혼을 살찌우는 혼자 놀기 매뉴얼
상처받을 용기를 찾아서
[에필로그] 이제,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눈을 돌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