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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럽과 미국의 동아시아사 교육』은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역사교과서와 역사교육에서 동아시아사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를 조사한 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동아시아 각국에서 정신적, 문화적 특성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공통적인 속성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뚜렷한 합의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적으로 동아시아 전체를 관통하는 커다란 맥락을 파악하고 제대로 인식하는 것은 역사의 바른 이해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부분으로, 이 책에서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동아시아사 인식 정도를 구체적 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은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한편, 동아시아의 내부질서와 역학관계에 대한 타국의 편견과 왜곡을 파악해 시정하도록 하는 계기가 된다.

목차

책머리에

독일 역사교과서에서의 동아시아사 서술과 교육
프랑스에서의 동아시아사 서술과 교육
영국의 역사교육과 동아시아사 교육
러시아 역사교과서의 동아시아 서술
지역사에서 세계사로 - 미국 중등교육과정 역사교과서 내의 동아시아사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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