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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저자 : 전혜성
출판사 : 중앙북스
출판년 : 2009
ISBN : 9788961889261
책소개
전혜성 박사의 가정 교육 비결
열아홉의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남편 故 고광림 박사를 만나 결혼하고, 여섯 아이를 키운 엄마이자 비교문화학자로 인류학과 사회학의 발전에 기여한 전혜성 박사의 가정교육비결을 담은 책이다. 그녀의 아들 고경주, 고홍주는 오바마 행정부의 차관보급에 임명되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 가족은 이미 1980년대에 미국 교육부로부터 '동양계 미국인 가정의 성공적인 자녀교육 사례'로 지정되었다.
이 책은 기존 책에서 자녀교육 부분을 보완한 것으로 이 땅의 부모들에게 부모로서의 보람된 인생과 자녀 교육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도와준다. 여섯 자녀 모두 하버드와 예일대를 졸업하고, 한 가족이 11개 최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던 놀라운 자녀교육 비결과 생생한 양육 에피소드를 수록하였다. 또한 훌륭한 어머니이자 아내로서, 그리고 50년 넘게 동암문화연구소를 이끌어온 비교문화학자로서의 전혜성 박사의 삶을 재조명하여 자녀를 잘 기르기 전에 부모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게 돕는다.
목차
프롤로그 부모가 먼저 바로 서라
1장 먼저 됨됨이가 된 사람으로 키워라
엄마라면,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어머니로서의 책임이란/감당할 수 있는 능력만 주신다 /훌륭하게 자랐으면 하고 지은 특별한 이름 /아이들을 위해서는 '고생도 잠시'다/엄마 손은 '가위손'/이중 문화 속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아이 입장에서 '모를 수밖에 없는' 이유 /합의를 이끌어내는 법을 가르친 가족회의/공부 안 하는 아이들은 모두 고 박사네로 보내라?/"너는 몇 살인데 책을 빌려 가니?"/심야의 아침식사/아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다/남에게 베풀고자 할 때 더 많은 것을 얻는다/"대안 없는 토론은 의미 없어요"/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
2장 '나는 누구인가'란 물음에 대한 답
우리 집은 '한국학 연구실'/소수민족은 죽기도 어려운 나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한서(韓書)를 살린 ≪뉴욕타임스≫/하버드에 심은 한국학/미국과 한국의 연결 고리/어머니께서 해주신 비단을 팔다 /이국땅에서 집을 마련하기까지 /치킨 탕수, 제3의 문화 /조국의 민주화에 봉사할 기회 /외교관 부인으로서의 사명/한복으로 공석을 빛내다 /한국 외교사의 숨은 얘기 한 토막/훌륭한 태도로 지는 법
3장 부모가 먼저 제대로 서야 자녀가 훌륭하게 성장한다
배움을 위해 떠나다/어머니의 반지/서재필 박사와 한배를 타다/두 번 치른 대학 입시 /"반드시 조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목적을 가지고 배워라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신용'과 '자립심'/아버지에게 배운 한 사람의 위대함/어머니께 물려받은 유산 /재승덕(才勝德)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 그리고 긴 그리움
4장 '여섯 아이'와 '박사학위'라는 선물
개성이 분명한 여자가 아름답다/우물을 파더라도 한 우물을 파라/"한국은 남태평양의 어느 섬입니까?"/'고광림'이라는 한국에서 온 청년/우리말로 된 편지를 받는 일/외국인으로서 일자리를 구하다/이국땅에서 전쟁 소식을 접하다/미국 하늘 아래 혼자만 남겨진 기분/곁에서 의지가 되어줄 '누군가'/끌리는 마음과 경계하는 마음/부정할수록 더 끌리는 마음/마음 아픈 거절/기발한 구혼 작전/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졸업식을 중지시킨 한국 여학생/하나가 아닌 둘이서 헤쳐 나가야 할 미래 /"당신은 미국에 청소하러 왔소?"/'여섯 아이와 박사학위'
5장 세계 속에서도 당당한 부모로 살다
일본에 도입된 문화정보체계/보자기가 큰 여자/일본에서 한국을 읽다/다시 부르는 사랑 노래/미국인 사돈과의 첫 만남/미국에서 치른 환갑 잔치/나의 일곱 번째 아이/미국 교과서를 바로잡다
에필로그 나는 여전히 사랑과 이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