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책소개

이 책은 『예술가와 뮤즈』의 개정판으로 더욱 깊이 있는 내용과 함께 예술가들의 작품, 관련 사진 등을 풍부하게 넣어서 구성했다. 도판 역시 크게 배치하여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꼭지 말미에 예술가와 관련된 사조, 한 예술가와 연관된 다른 예술가들을 따로 ‘아트팁’으로 묶어 미술사적 정보를 더했다.

예술가들의 일생과 작품 설명이 예술적 영감의 점화제가 된 사람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그 관계의 결과로 탄생한 예술 작품의 의미까지 짚어내는 책으로 여기에 소개되는 뮤즈는 매우 다양하고 포괄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뮤즈는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이, 혹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이 이었다. 그리고 어떤 예술가는 신체적 아픔과 고통, 장애를 창작의 근원으로 삼았다. 그리고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 철학 자체를 예술의 근원으로 삼은 예술가도 있었다.

목차

1 사랑이라는 이름의 뮤즈
존 레논의 도발적 멘토 _ 요코 오노
퇴폐의 연금술사 _ 구스타프 클림트
성녀와 창녀의 사이에서 _ 조지아 오키프
작품 없는 예술가 _ 갈라

2 아픔이라는 이름의 뮤즈
몽마르트르의 추락한 천사 _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폭탄을 두른 리본 _ 프리다 칼로
소리를 잃고 그림을 얻다 _ 프란시스코 데 고야
카리스마와 트라우마 사이에서 _ 잭슨 폴록

3 꿈이라는 이름의 뮤즈
고귀한 야만인 _ 폴 고갱
돈과 명성을 사랑하다 _ 앤디 워홀
생각 자체가 예술 _ 마르셀 뒤샹
철학을 그리는 예술가 _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고독과 의심을 뮤즈로 삼다 _ 폴 세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