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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워즈워드의 시를 읽는 이유는 (12가지 융합 토크)
잡스가 워즈워드의 시를 읽는 이유는 (12가지 융합 토크)
저자 : 조숙경
출판사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출판년 : 2013
ISBN : 9788962170733

책소개


21세기는 바야흐로 ‘융합의 시대’다. 어느덧 분야 간의 융합은 정보통신과 나노기술, 나노기술과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과 공학을 넘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라는 상반되는 두 문화의 간극을 해소하는 돌파구로 재차 강조되고 있다. 융합을 상징하는 인물로 손꼽히는 잡스는 ‘i’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21세기를 온통 애플의 신화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잡스는 때때로 워즈워드의 시를 읽으며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추구했고, 과학과 인문학의 통찰을 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융합은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과 만남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는 문화적 여건들이 제대로 갖춰져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융합’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필자 개인의 과학자이면서 역사학자, 학자이면서 행정가, 그리고 여자이면서 엄마라는 언뜻 상반되어 보이는 역할과 경험들을 토대로 독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융합적으로 설명해보려고 시도한 것이다.

목차


조금 긴 서문_‘메디치가의 별들’을 아시나요

1장 애플의 사과 속에 숨은 단순함의 미학_과학과 철학
2장 장미로 꿈꾸는 욕망_과학과 도서관
3장 ≪산소≫와 ≪코펜하겐≫_과학+연극
4장 별이 빛나는 밤에 프랙털 패턴을…_과학과 미술
5장 마르코 폴로, 그가 꿈꾼 도시_과학과 도시
6장 증거의 프리즘_과학과 수사
7장 축구 속에 살아있는 과학_과학과 스포츠
8장 달은 인간이 발명한 최초의 TV?_과학과 미디어아트
9장 선덕여왕에서 정약용까지_과학과 문화재
10장 신의 눈물과 인간의 술 사이_과학과 와인
11장 SF소설, 아주 어렵지만 일단 보면 아는 것_과학과 문학
12장 융합의 결정체, 뇌과학_과학과 음악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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