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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성의 기술 (컴팩트한 비즈니스 글쓰기와 퍼펙트한 보고를 위한)
저자 : 박혁종
출판사 : 미래와경영
출판년 : 2014
ISBN : 9788962871487
책소개
직장인들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문서작성'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문서작성에 대해 공포증을 앓고 있는 직장인이 무려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과 아이디어가 제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이를 한 장의 완벽한 문서로 만들어 내지 못하면 그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어떤 문서가 퍼펙트한 보고를 가능하게 해주는 컴팩트한 문서일까?
이 책에는 그동안 저자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과정 속에서 알게 된 여러 가지 노하우, 어떻게 하면 좋은 문서, 어떻게 하면 짧고 강한 문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직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이 책에서 다음 3가지의 내용을 강조한다.
첫째, 문서를 잘 쓰지 못하면 벙어리가 된다.
회사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세상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그러면 문서를 잘 쓸 수 있어야 한다. 회사에서 일 잘한다고 평가받는 사람들 치고, 문서를 못 쓰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가 있어도 문서에 그 내용을 담아내지 못하면 그 아이디어는 자신만의 공허한 메아리로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 문서는 생각의 결과이자 과정이어야 한다.
문서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예절! ‘짧으면서 강력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짧고 강한 문서는 쉽사리 나오는 게 절대 아니다.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과정 속에서 문서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문서작성에 왕도(王道)는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문서작성 능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많이 써보고, 좋은 문서를 많이 읽어보고, 많이 생각해 보며, 상사와 많은 교류를 하는 과정에서 점점 당신의 문서는 짧아지고 강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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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01 제발 대학에서 글쓰기 공부 좀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문서가 왜 중요한지를 아예 모르는구만!
그냥 말로 하면 되지, 왜 자꾸 굳이 쓰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문서! 우습게 보지 마라
그럼 아무때나 막 써도 되는거예요?
제발 대학에서 글쓰기 공부 좀 시켜주세요
“문서 작성을 말로 배웠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우리의 문서들
상사가 죽이고 싶어 하는 문서
TIP! _ 네비게이션의 전략을 아십니까?
고기도 많이 먹어 본 놈이 잘 먹는 거고, 문서도 많이 써본 놈이 잘 쓰는 거야
어려운 내용을 쉽게 써야 제일 좋은 문서
문서작성에 왕도는 없다
Part02 당신 말이야! 종이에 글자 있으면 문서라고 생각하나?
이거 완전히 다른 내용을 써 놨네?
문서 작성 네비게이션
현문우답(賢問愚答)
최초 1도 이론
상사는 처음부터 모두 알려 주지 않는다
비즈니스 최고의 적(敵) ‘거시기’
TIP! _ 지식의 저주를 아십니까?
‘거시기’를 이기는 디코딩 스킬(Decoding Skill)
TIP! _ 수명업무 처방전
TIP! _ 신화 ‘이카루스의 날개’ 속에서 찾아본 맹목적인 열정
이 문서 완전 ‘허당’이구만...
문서의 진짜 고객을 찾아라
TIP! _ 의문경탄호
제발!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보란 말이야!
체계적인 생각 속에 짧아지는 문서
통합적인 사고의 기본 MECE
통합적인 사고에 따라 붙는 분석적 사고
시간의 흐름에도 MECE가 있다
Part03 당신 말이야! 사실과 생각을 나열하기만 하면 문서라고 생각하나?
지금 나랑 상담하자는 거야? 아니면 보고하자는 거야?
문서를 통해 상담하려 하지 마라
TIP! _ 상사는 문서를 들고 와서 상담을 시도하려는 경우를 너무나 싫어한다
‘요약 공학’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TIP! _ 제대로 된 요약은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낸다
이거 도대체 뭘 강조하는 거야? 앞뒤도 안 맞고
배열의 힘을 믿어라
추억속의 단어, 수미쌍관
일관성과 집중성의 묘약, 논리 피라미드
논리 피라미드 속 3단 논법의 예시
기본이어서 더욱 강력한 ‘서론 - 본론 - 결론’
전략적인 접근을 시도 ‘핵심문제 - 목표 - 전략’
점점 구체적으로 파고들어 가는 ‘취지 - 개요 - 세부 안’
합리적인 사태해결을 위한 ‘정 - 반 - 합’
시간의 흐름을 살리는 ‘단기 - 중기 - 장기’
과학적인 접근을 하는 ‘가설 - 조사 - 검증’
일부의 내용을 전체사실로 확대시키는‘사례-일반화-결론
자네, 내가 이걸 다 읽을 거라고 생각하나?
CEO가 좋아하는 문서의 구성방식 Why-What-How
TIP! _ 도저히 줄이지 못할 때 쓰는 방법 _ Executive Summary
문서의 본질을 알자(회사에서 흔히 쓰는 문서의 유형별 강조점)
TIP! _ 문서 내용구성 체크 리스트
별첨의 힘을 우습게 보지 마라
Part04 당신 말이야! 쓰기만 하면 문서라고 생각하나?
할 말이 많으면 그냥 쓰지 말고, 표현을 하란 말이야
문서가 가져야 하는 기본 예절 3가지
글자와 숫자가 많으면 상사는 눈 뜬 장님
오고가는 이미지 속에 싹 트는 공감대
‘숫자와 글자’들은 기필코 마사지(Massage)
TIP! _ ‘원시자료’ 중심의 표현과 ‘그래프형, 도해형 표현’과의 차이
자네 문서만 보면 속이 울렁거려(문장의 칠거지악)
문장의 칠거지악 1 | 지나친 중복으로 인하여 쓸데없이 긴 문장
TIP! _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의 전문과 그 의의
문장의 칠거지악 2 | 어려운 단어, 전문 용어들로 이루어진 문장
TIP! _ 비즈니스 단어들
문장의 칠거지악 3 | 끝의 형태가 서로 다른 구미호형 문장
문장의 칠거지악 4 | 단어의 허리가 잘리는 잔인한 문구
문장의 칠거지악 5 | 내용상 구분이나 위계가 전혀 없는 빽빽하고 촘촘한 문장
문장의 칠거지악 6 | 특이한 서체로 쓰여진 문장
문장의 칠거지악 7 | 잘못된 숫자가 난무하는 문장
TIP! _ 글머리 기호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좋았을 것을
글자에게 새 생명을
숫자에게 새 생명을
TIP! _ ‘제목’을 잘 붙여야, 내용이 ‘제 몫’을 한다
정리의 마술, 박스에 담아라
여백은 쉬어가는 공간이자, 약속된 틀
시작을 멋있게 했으면 마무리도 깔끔하게 해야 한다
당신 이거 쓰고 나서, 한 번이라도 다시 읽어 봤어?
상사의 입장에서 문서를 최종 검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