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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획자들 (삭막한 도시를 살 만한 곳으로 바꾸고 있는 삶의 혁명가들)
도시기획자들 (삭막한 도시를 살 만한 곳으로 바꾸고 있는 삶의 혁명가들)
저자 : 천호균|이채관|이강오|오형은|최정한|김병수|유다희|은유
출판사 : 케이앤피북스
출판년 : 2013
ISBN : 9788964200599

책소개


좋은 도시는 어떻게 가능한가!
그것을 탐색하고 실현해 가는 7인의 도시기획자 이야기


도시탈출시대! 여전히 도시와 도시가 지닌 문화적 속성을 사랑하고, 도시 안에서 지속가능한 일과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이들이 읽으면 좋을 인문 교양서다. ‘도시기획자’란 도시라는 공공의 무채색 공간을 일터가 아닌 삶터로서 연구, 재탐색하며 도시생활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좀 더 나은 형태로 가꾸어 가는 데 기획자로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짓고 부수는 외형적 도시개발을 넘어 그곳에 사는 사람과 역사를 잇는 문화에 주목해 우리가 정말 살고 싶은 도시의 장면들이나 향기, 느낌, 삶의 소소한 양식 같은 것들을 고민하고 구현해 가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도시기획자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7인이 각자 꿈꾸고 실현해 온 7가지 빛깔의 도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7인 7색의 이야기가 “도시는 [ ]이다”라는 7가지 키워드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일찍이 ‘좋은 도시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문제의식을 품고 서울숲,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홍대클럽데이,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청년몰 등 굵직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기획, 성공시켰다. 이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도시기획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은 사람과 도시의 운명공동체적 관계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더욱 주목해야 할 ‘소셜 잡’으로서 도시기획의 매력과 필요한 자질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목차


서문
도시는 인문학이다 | 이채관 _ 책 읽는 도시 풍경을 그려낸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기획자
도시는 농부이다 | 천호균 _ 도시 안에서 착한 생산과 착한 소비의 다리를 놓는 쌈지농부 창업자
도시는 숲이다 | 이강오 _ 서울숲 운영자이자 서울시 그린 정책의 핵심 브레인
도시는 이야기이다 | 오형은 _ 이야기를 통해 사람 사는 경관을 빚어내는 커뮤니티 플래너
도시는 욕망이다 | 최정한 _ 도시의 욕망 에너지에 주목한 홍대클럽데이 창안자
도시는 청년이다 | 김병수 _ 오래된 전주를 청년의 땅으로 바꿔낸 사회적기업 이음 대표
도시는 예술이다 | 유다희 _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공공미술프리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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