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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자서전 2
김대중 자서전 2
저자 : 김대중
출판사 : 삼인
출판년 : 2010
ISBN : 9788964360187

책소개


한국 민주주의 상징 김대중 그의 삶을 되돌아 본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삶의 기록이자, 한국 현대사의 기록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해방, 한국전쟁과 한반도의 분단, 군부독재, 민주화 운동 시기를 거치며 살아온 김대중의 삶과 투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1997년 한국에서 최초로 여야 간 정권 교체를 이룩하여 대통령에 취임하고, 분단 55년 만의 남북정상회담을 이룩함으로써 한반도에 화해와 협력을 가져온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군부독재와의 투쟁에서 5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6년간의 감옥 생활과 10년 동안의 망명과 연금 등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온 김대중의 삶이 들어 있다.

『김대중 자서전』은 김대중의 구술과 각종 자료를 기초로 한국의 저명한 작가가 줄거리를 구성하고 초고를 집필했으며 김대중이 직접 검토·수정한 것이다. 그러나 ‘내 자서전은 사후에 출판하도록 하라’는 유지에 따라 서거 1주기를 맞은 오늘에서야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김대중의 파란 만장한 삶의 궤적을 따라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계기가 될 책이다.

2권에는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퇴임 후 서거 직전까지가 담겨 있다. 대통령 재임기 5년은 김대중에게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조국 통일, 민생 해결을 위해 70년 동안 온몸으로 부딪쳐 가며 생각해 낸 이상을 실현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다. 당선되자마자 불어 닥친 국가 부도 위기 극복, 1980년대 옥중에서부터 구상한 대한민국 IT 강국의 실현, ‘햇볕 정책’의 실천으로 남북 간 화해의 장인 6ㆍ15 남북 정상 회담 성사, 그리고 이어진 노벨평화상 수상,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등 재임기 동안의 이야기는 퇴임한 전직 대통령에게 직접 듣는 최초의 국정 보고이자 ‘성공한 민주주의 정치가’의 전모가 담긴 회고록이다.

목차


1부
길고 무거운 겨울 (1997. 12. 17~1998. 1)
“각하라 부르지 마시오” (1998. 2. 25~5. 12)
나라 체질을 바꾼 4대 부문 개혁 (1998)
미국에서의 8박 9일 (1998. 3~1998. 6)

2부
소떼, 판문점을 넘다 (1998. 6~1998. 9)
기적은 기적적으로 오지 않는다 (1998. 9~1998. 10)
금강산 관광 (1998. 11~1999. 9)
21세기는 누구 것인가? (1998. 12~1999. 3)
4강 외교의 매듭 (1999. 2~1999. 6)
순진한, 유약한 정부가 아니다 (1999. 6~1999. 9)
“김 대통령 아니면 10만 명이 더 죽었다” (1999. 11~1999. 12)

3부
새 천 년 속으로 (2000. 1~2000. 3)
깊은 밤, 북으로 간 특사를 기다리다 (2000. 2~2000. 6)
“두려운, 무서운 길을 오셨습니다” (2000. 6. 13~2000. 6. 14)
현대사 100년, 최고의 날 (2000. 6. 14~2000. 6. 15)

4부
햇볕을 받아 피어난 것들 (2000. 6~2000. 9)
복지는 시혜가 아니다, 인권이다 (1998~2000. 10)
2000년 가을, 부신 날들 (2000. 10)
빌 클린턴과 부시, 그리고 한반도 (2000. 11~2000. 12)
첫 물방울이 가장 용감하다 (2000. 12)

5부
국민의 정부 늦둥이, 여성부 탄생 (2000. 12~2001. 3)
인권 국가 새 등을 달다 (2001. 5~2001. 9)
지식 정보 강국, 꿈이 현실로 (2001. 9~2001. 11)
민주당 총재직을 내 놓다 (2001. 11~2002. 2)
봄날, 몸이 아팠다 (2002. 3~2002. 6)
붉은 악마와 촛불 (2002. 6~2002. 10)
청와대를 나오다 (2002. 10~2003. 2)

6부
혼자서 세상을 품다 (2003. 2~2005. 12)
국민보다 반걸음만 앞서 가야 (2006. 1~2008. 5)
그래도 영원한 것은 있다 (2008. 5~2009. 6)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다

『김대중 자서전』이 나오기까지
김대중 연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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