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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파하시는 하나님 (세브란스에 피어난 감사의 고백)
저자 : 이나경
출판사 : 동연
출판년 : 2016
ISBN : 9788964473023
책소개
지금 세브란스 병동에서는…
세브란스 병동에는 많은 환우들과 그 가족 그리고 의료진을 비롯한 여러 형태로 돌보는 이들이 있다. 환우 중에는 가벼운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가는 이들도 있지만, 불시에 찾아온 원치 않는 질병으로 인해 오랜 시간 병상에 있는 이들도 많다. 하루하루 힘겨운 투병생활과 간병으로 지쳐 있는 가족들에게 조그마한 희망과 격려가 될 수기를 공모하여 책으로 엮어 펴냈다. 1년간 공모하여 원고를 모으고, 모아진 원고를 다시 다듬어 [더 아파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출간한 이 책은 세브란스를 비롯한 모든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이다.
상상 이상의 발전을 이룬 현대 의학에서도 불치, 난치의 병은 있게 마련이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매일매일 안타까운 죽음이나 비통한 일, 가슴 아픈 사연들이 일어난다. “왜 이렇게 천사 같은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혹은 “의로운 사람에게 왜 고통이 있는가?”, “이렇듯 선한 사람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하는 일들을 수없이 목도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나에게, 우리에게 또는 저 사람에게 왜 이런 고통과 고난을 주시는가’라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2016년판 성서의 ‘욥기’와 같은 책이다. 이 책에는 불가사의한 치유로 인해 생명을 소생한 드라마도 있지만,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으나 나날이 새로운 힘과 은총을 받아 마시며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도 있고, 또 차마 믿을 수 없는 일을 아픔을 당하였지만 그 가운데서 신의 뜻과 섭리를 찾고 오늘을 사는 환우 가족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진정한 기적은 극적인 소생에서 뿐만 아니라,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나의 갈 길을 되새기며, 더 나아가 감사하는 마음에까지 이르는 데 있음을 이 책은 삶으로서 웅변하고 있다.
목차
1부 하나님의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너무 급하셔서 하나님은 내 코를 부러뜨렸어요 | 조예찬
끝나지 않을 감사 | 이은혜
기적의 아이 | 설수정
너의 심장을 업그레이드시켜주마 | 김덕상
사망의 골짜기에서 건져내진 나 | 이도현
소망이 저를 살렸어요 | 양점례
감사합니다 | 양은진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가 필요해요 | 다시제벡 어트겅 자르갈
하나님의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 서연 엄마
2부 더 큰 고통 속에서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
다시 피어난 꽃 | 오경숙
나의 마음까지 치료해주신 명의 | 고산옥
더 큰 고통 속에서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 | 고영범
그칠 수 없는 나의 노래 | 이종진
딸의 기도가 나를 다시 엄마가 되게 했어요 | 한나 엄마
다시 태어난 기쁨 | 이현주
우리 집은 밧데리 하우스 | 김정애
나를 살리신 이유 | 주금자
한나터 우리 집 이야기 | 이규현
3부 천사를 아무에게나 보내지 않는다
고난이 아니었다면 | 홍도훈
병상의 작곡가 | 윤미래
천사를 아무에게나 보내지 않는다 | 강석구
내 잔이 넘치나이다 | 우창숙
오늘도 함께 살아갑니다 | 유숙연
머뭇거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 김은해
은탁이는 나의 천사 | 장미영
완전한 치유를 증언한 딸 정원이 | 김성환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 방식이었습니다 | 이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