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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사 2 (부르주아 문화 1830-1880)
유럽 문화사 2 (부르주아 문화 1830-1880)
저자 : 도널드 서순
출판사 : 뿌리와이파리
출판년 : 2012
ISBN : 9788964620205

책소개


200년 동안 유럽인이 소비해온 문화형식을 총망라하는 대작!

1800년에서 2000년까지 유럽인들이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해온 거의 모든 문화형식을 총망라한 책이다. 유럽 대륙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지역, 시기, 주제를 다루기 위해 저자는 문화산물의 가치와 의의를 평가하거나 전통적인 고급문화/저급문화 구분을 강조하는 대신, ‘문화시장의 팽창’이라는 관점을 채택한다. 즉 서순은 의도적으로 문화산물이 상품으로서 시장을 통해 생산되고 유통되고 판매되고 소비되는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부유층과 엘리트층이 사치스럽게 즐긴 ‘고급’문화뿐 아니라, 까막눈 하층민의 고된 삶을 위로해준 ‘저급’문화와 20세기 문화의 주역인 ‘대중’의 문화까지 폭넓게 조망한다.

이 책, 제2부 ‘부르주아 문화’(1830~1880)에서는 부르주아지가 귀족을 제치고 핵심적인 문화소비자로 떠오르고 점점 늘어나는 노동계급이 싸구려 연재소설과 정기간행물을 소비하기 시작한 과정을 살핀다. 또 이 시기에는 탐정소설, 공포소설 등 새로운 장르들의 확립되고, 여성 소설가들의 부상하고,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러시아, 미국 등 후발주자들이 프랑스와 영국의 문화적 패권에 도전하고, 음악산업이 확립되고, 오페라가 전성기를 누리고, 멜로드라마와 경가극이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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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2부 부르주아 문화 1830~1880
제17장. 민중을 위한 책
제18장. 신문과 잡지, 그리고 삽화
제19장. 중요한 건 돈이다
제20장. 연재소설
제21장. 문화의 억압
제22장. 사랑받은 작가들
제23장. 위대한 장르들
제24장. 여성과 소설
제25장. 후발주자들의 도전
제26장. 자기계발
제27장. 음악, 작곡가, 비르투오소
제28장. 오페라의 대성공
제29장. 연극

제2부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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