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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사 4 (국가 1920-1960)
유럽 문화사 4 (국가 1920-1960)
저자 : 도널드 서순
출판사 : 뿌리와이파리
출판년 : 2012
ISBN : 9788964620229

책소개


200년 동안 유럽인이 소비해온 문화형식을 총망라하는 대작!

1800년에서 2000년까지 유럽인들이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해온 거의 모든 문화형식을 총망라한 책이다. 유럽 대륙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지역, 시기, 주제를 다루기 위해 저자는 문화산물의 가치와 의의를 평가하거나 전통적인 고급문화/저급문화 구분을 강조하는 대신, ‘문화시장의 팽창’이라는 관점을 채택한다. 즉 서순은 의도적으로 문화산물이 상품으로서 시장을 통해 생산되고 유통되고 판매되고 소비되는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부유층과 엘리트층이 사치스럽게 즐긴 ‘고급’문화뿐 아니라, 까막눈 하층민의 고된 삶을 위로해준 ‘저급’문화와 20세기 문화의 주역인 ‘대중’의 문화까지 폭넓게 조망한다.

이 책, 제4부 ‘국가’(1920~1960)의 주요 주제는 문화에 대한 국가의 개입이다. 공산주의 소련, 파시즘 이탈리아, 나치 독일 같은 새로운 유형의 권위주의 체제들은 특정한 문화적 경향들은 강화하고 다른 경향들은 억눌렀고, 특히 막강한 선전 수단인 방송을 장악했다. 또 이시기에 미국이 영화산업과 대중음악의 발달에 힘입어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새로운 문화적 패권국으로 도약하고, 값싼 책들이 더 널리 확산되고, 범죄소설과 과학소설, 연재만화가 인기를 얻고, 라디오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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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4부 국가 1920~1960

제43장. 국가와 시장
제44장. 문화와 공산주의
제45장. 파시즘
제46장. 대중문화: 미국의 도전
제47장. 전간기의 영화
제48장.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영화
제49장. 더 많은 책들
제50장. 대중적 장르: 범죄와 미래
제51장. 언론
제52장. 만화
제53장. 실황 공연
제54장. 노래의 승리
제55장. 라디오

제4부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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