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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 : 신학 논문들
저자 : 두란노아카데미 편집부
출판사 : 두란노아카데미
출판년 : 2011
ISBN : 9788964910184
책소개
일반적으로 칼뱅은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 개혁의 신학적 체계를 세운 인물로, 「기독교 강요」라는 불멸의 저작을 남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명한 칼뱅 전문가인 두메르그(E. Doumergue)는 “칼뱅을 진실로 완전하게 알고 그의 사상, 성격과 인격을 알기 위해서는, 한 자료가 아니라 세 가지 자료, 즉 그의 강요와 설교집, 그리고 서간들을 참고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기독교고전총서」의 제18권인 「칼뱅: 신학 논문들」(Calvin: Theological Treatises)를 편역한 레이드(J.K.S. Reid)는 두메르그의 이러한 주장도 균형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설교집과 편지들 외에도 칼뱅이 저술한 수많은 논문들이 있기 때문이다.
칼뱅이 사역했던 제네바 지역은 이미 츠빙글리의 개혁으로 개신교를 받아들인 곳이었다. 그러나 제네바가 츠빙글리의 종교 개혁을 받아들였다고 모든 과업이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교회 안에 개신교적 신앙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하며, 교회의 조직도 확립해야 했다. 이를 위해 칼뱅이 1536년과 1537년에 제네바 시 의회에 각각 제출한 문서가 「제네바 신앙고백」과 「제네바 교회와 예배 조직에 관한 논제들」이다. 그러나 1538년 칼뱅이 제네바에서 쫓겨나면서 그가 의도했던 바를 시행할 수 없었다. 1541년 다시 제네바로 돌아온 칼뱅은 그가 이미 제출했던 문서와 상당 부분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제네바 교회 교리 문답」과 「제네바 교회 헌법」을 제출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칼뱅의 신학 논문들을 살펴봄으로써 그가 제네바 교회를 종교 개혁의 정신 위에 든든히 세워나가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실제적으로 펼쳤는지, 곧 목회자로서의 칼뱅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제1부 성명 황정욱 옮김
제네바 신앙고백 (1536)
로잔 논제들과 이에 관한 두 개의 연설 (1536)
제네바 교회와 예배 조직에 관한 논제들 (1537)
제네바 교회 헌법 초안 (1541)
시골 교회 시찰을 위한 규정 초안 (1546)
시골 교회 감사에 관한 규정 (1547)
제네바 교회 교리문답 (154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만찬에 대한 소논문 (1541)
성만찬에 관한 신앙고백 (1537)
말씀과 성례전의 사역에 관한 교리 촬요
예정에 관한 논제들
제2부 변증 박경수 옮김
교회 개혁의 필요성 (1543)
제3부 논쟁 박경수 옮김
사돌레토에게 보내는 답신 (1539)
성만찬에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진정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건전한 교리의 분명한 해설 (1561)
일치를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
어떤 무익한 자의 중상 비방을 반박하는 짤막한 답변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