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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주의와 아나뱁티스트 종교 개혁자들
저자 : 두란노아카데미 편집부
출판사 : 두란노아카데미
출판년 : 2011
ISBN : 9788964910207
책소개
「기독교고전총서」의 마지막 20권은 「성령주의와 아나뱁티스트 종교 개혁자들」(Spiritual and Anabaptist Writers)이다. 흔히 종교 개혁의 좌파로 알려진 성령주의(Spiritualism)와 아나뱁티스트(Anabaptist)의 저술들은 가톨릭에서는 물론이요, 개신교 진영에서조차 주목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 호남신학대학교 홍지훈 교수는 성령주의자들과 아나뱁티스트들의 배후에 농민전쟁을 주도했던 토마스 뮌처가 있다는 오해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오해는 그들이 폭력을 통한 혁명을 주장했다는 선입관을 갖게 했으나, 실상 대부분의 성령주의자들과 아나뱁티스트들은 폭력 사용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자들이었다.
홍지훈 교수는 성령주의자들과 아나뱁티스트들의 저작에 대해 평가하기를 “비록 그리스도인의 기준을 너무 엄격히 정하는 바람에 은총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제한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 되어, 적당히 신앙의 길을 걸으며, 공로주의나 열매 없는 신앙으로 구원받았다고 착각하며 살지 않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을 느끼게 해주는 글들이다”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종교 개혁 시대의 신학 사상을 균형감 있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글들을 살펴야 하고, 그것들이 홍지훈 교수와 남병두 교수가 공역한 「성령주의와 아나뱁티스트 종교 개혁자들」에 포함되어 있다.
목차
제1부 근원적 종교개혁의 문헌들
서론
제1장 아나뱁티스트 종교개혁의 시작: 게오르게 블라우록의 회상
제2장 제후들 앞에서 행한 토마스 뮌처의 설교
제3장 콘라드 그레벨과 친구들이 토마스 뮌처에게 보내는 서신
제4장 한스 뎅크의 ‘신이 악의 원인일 수 있는가?’
제5장 발타자르 후브마이어의 ‘자유의지에 관하여’
제6장 미카엘 자틀러의 재판과 순교
제7장 세바스티안 프랑크가 요한 캄파누스에게 보내는 서신
제8장 카스파르 슈벵크펠트의 ‘루터의 악담에 대한 답변’
제9장 멜히오르 호프만의 ‘하나님의 의식'
제10장 오베 필립스의 ‘고백’
제11장 디트리히 필립스의 ‘하나님의 교회’
제12장 출교에 관해: 메노 시몬스의 질문과 답변
제13장 울리히 슈타들러의 ‘죄와 출교 그리고 재산 공동체에 관한 소중한 교훈’
영어로 번역된 근원적 종교개혁의 대표적 자료 목록(1524-1575)
제2부 후안 발데스로 대표되는 복음적 가톨릭주의
서론
제1장 기독교 교리에 관한 대화
제2장 110가지 고찰들
제3장 성령의 조명을 얻는 참된 길을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알파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