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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국 대통령은 이렇게 죽어갔다
우리의 건국 대통령은 이렇게 죽어갔다
저자 : 이동욱
출판사 : 기파랑
출판년 : 2011
ISBN : 9788965239734

책소개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4·19가 일어나자 학생들의 정의감을 크게 칭찬한 뒤 스스로 권좌에서 물러났다. 그 후 한 달여 사저 이화장에서 지낸 그는 1960년 5월 29일, 하와이로 떠난다. 이승만으로서는 부인 프란체스카와 함께 ‘잠깐 다니러 간 여행’이었으나, 언론에서는 이를 ‘망명’이라 못 박았다. 이승만은 한시도 귀향의 꿈을 버리지 않고 타의에 의한 하와이 생활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리도 돌아오고 싶어 하던 조국 땅에 그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내렸다. 그리고 수많은 국민들의 애도 속에 동작동 국립묘지에 잠들었다. 『우리의 건국 대통령은 이렇게 죽어갔다』는 그가 이화장을 떠나 하와이로 간 뒤, 자신이 일군 대한민국을 그리워하며 보낸 5년 2개월 동안의 ‘눈물의 기록’이다. 정말이지 우리의 건국 대통령은 너무나 허망하고 쓸쓸하게 머나먼 태평양의 섬에서 눈을 감았다.

목차


제1부 망명 전야

감투가 날아가면 인간만이 남는다
"한 달 후에 올 테니 집 잘 보게"
프란체스카 여사의 기록
며느리에게 들려준 시어머니의 이야기
조국은 그를 매정하게 버렸다

제2부 고도(孤島) 하와이

호놀룰루 비행장, 대통령의 예우를 갖춘 환영
첫 번째 거주지, 월버트 최씨의 별장
"요즘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어 가나?"
"저기가 우리나라 땅인데..."
독립운동 하듯 여생 보낸 두 노인
퍼스트레이디 프란체스카
두 번째 양자 이인수 씨
"그 놈도 나를 좋아하겠지?"
"언제 내가 우리 땅에 가게 돼?"
떡국을 좋아한 이박사
"어서 가야겠다!"
공보 영화
50년 친구 보스윅
"나는 본시 가난한 사람이야!"
프란체스카 여사의 눈물
또다시 좌절된 서울행

제3부 슬픈 황혼

마우라 라니 요양원
국부와 국모의 자격을 갖춘 분
어머니... 어머니...
한국 돌아갈 여비 걱정한 건국 대통령
7월 19일 0시 35분
보스윅의 절규, "내가 자네를 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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