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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을 훔치다 (바보화가 몽우 글과 붓으로)
저자 : 몽우 조셉킴
출판사 : 미다스북스
출판년 : 2011
ISBN : 9788966370030
책소개
저자 몽우가 이중섭에게 보내는 헌시로 시작하여 이중섭의 모든 것을 사랑한 몽우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이중섭을 따라하고 흠모하여 그를 닮고 싶어하는 몽우 작가의 이중섭에 대한 열망을 쓴 때론 평전의 느낌이, 때로는 에세이 느낌이 난다. 이 책의 저자 몽우는 5살 때 아버지가 사 오신 이중섭 도록 《대향이중섭화집》에서 그의 그림을 보자마자 그의 그림에 빠져들게 된다. 그때부터 몽우는 이중섭의 그림을 훔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몽우 작가의 이중섭을 훔치는 과정 속에서 이중섭을 알고 이해하면서 그의 그림을 만나고, 그림을 그리고,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고, 이중섭을 그리워하는 몽우 작가의 섬세하고도 순수한 영혼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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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헌시
·여는 시
·추천의 글
·일러두기
Part1. 나는 이중섭만 보면 미친다
내가 이중섭을 처음 만난 날
타는 듯한 붉은색에 매료되다 / 이중섭, 어린 몽우를 자극하다 / 이중섭의 그림에 더욱 더 가까워지다 / 그림을 알수록 이중섭을 그리워하다 / 이중섭의 그림을 실물로 보다 / 시련의 순간에 이중섭을 떠올리다 / 비밀리에 이중섭을 복원하다 / 실제로 이중섭의 그림을 그리다 / 창작의 독창성을 느끼다
Part2. 온 생을 열정으로 불태운 사람, 이중섭
이중섭, 그 외롭고 고단한 삶 속으로
가난해도 예술의 혼은 잊지 않다 / 자부심도 강하지만 감정에도 민감하다 /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다(은지화 이야기) / 그림으로 외로움을 이기다(판잣집 화실 이야기) / 소로 이상적인 남자를 표현하다 / 인간적 고통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다 / 마지막 불꽃을 태우다 / 천재도 사실은 여린 인간이었다
이중섭, 그의 애잔한 가족사 속으로
1.4평 작은 방에서 행복을 느끼다 / 가족을 담고 그리다 / 소로 아버지를 그리다
이중섭, 그의 들끓는 조국애 속으로
콧수염에 조선인이라는 정신을 담다 / 콧수염에 인생관을 담다 / 서명에 마음을 담다 / 원형에 민족정서를 담다 / 그림으로 어루만져주다 / 거친 붓 터치에서 기상이 느껴지다
이중섭, 그의 고독한 심경 속으로
남에서도 북에서도 외면받다 / 온기 넘치는 성품의 소유자, 오해를 받다 / 물리적 외상이 육체를 멍들게 하다 / 미친 천재로 만들어지다
물질과 정신이 하나가 되다 - 물아일체(物我一體)
닭으로 민족과 겨레를 그리다 / 소로 자신을 나타내다 / 비둘기 / 용과 봉황 / 까마귀
갈고 닦아서 빛을 내다 - 절차탁마(切磋琢磨)
데생 / 드로잉에 자유를 담다 / 숫자의 상징 / 이중섭과 박수근
그리워하며 잊지 못하다 - 상사불망(想思不忘)
그녀를 향한 프러포즈 / 그림에 깃든 바람 / 현실의 벽
Part3. 아, 이중섭
이중섭과 문학
문인적인 감성 / 도원과 시인 백석
바보화가 몽우가 본 이중섭
운명과 격투를 벌인 남자 / 승리에 집착하다 / 그의 그림만이 가진 힘 / 화가들이 생각하는 이중섭
이중섭에 대한 그리움
유쾌한 화가들 / 이중섭이 서예가가 되었더라면 / 칸 바일러가 이중섭을 만났더라면 / 이중섭이 현대에 살았더라면 / 이중섭을 그리워하며
세계 미술의 흐름과 함께 본 이중섭
봉건사회의 몰락과 사진술의 발명 / 사진의 등장 / 야수파(Fauvism) / 영향을 미친 화가들
·에필로그
·연보
·주석
·참고문헌 및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