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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야 사람이다 (고전으로부터 배운다)
부끄러워야 사람이다 (고전으로부터 배운다)
저자 : 윤천근
출판사 : 글항아리
출판년 : 2012
ISBN : 9788967350079

책소개


한국국학진흥원이 펴내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던지다’ 시리즈 제4권인 『부끄러워야 사람이다』이다. 이번 책에서는 동양의 선현들이 스스로를 향해 수없이 던졌던 ‘치’라는 질문, 즉 ‘부끄러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부끄러워야 사람이다』는 부끄러움이 배면으로 밀려난 시대, 다시 한 번 그것을 개인과 사회의 윤리로 제대로 제시해보고자 한 시도이다. 그러기 위해 저자 윤천근 교수는 윤동주의 「서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부끄러움에 대한 철학적 사색을 펼치고 있다. 그것을 오늘날의 삶 속에서 재개념화하고 실천 윤리로 설계하고 있다. 이어서 『논어』 『맹자』 『대학·중용』부터 『근사록』과 『주자어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그리고 매월당과 퇴계 등으로 이어지는 유가의 ‘치 철학’을 계보적으로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부끄러움이 이끌어가는 도덕의 길

1. 부끄러움의 시인 윤동주
2. 부끄러움의 권능
3. 생각의 목표와 부끄러움
4. 바름의 목표와 부끄러움
5. 통합된 인격과 부끄러움의 잣대
6. 다른 이의 시선 앞에 세운 나의 부끄러움
7. 자신의 내면을 지향하는 비판의 칼날, 부끄러움
8. 부끄러움과 우리의 욕망
9. 함께하는 부끄러움
10. 강성한 의지와 나약한 인내 사이의 부끄러움

제2부 원전과 함께 읽는 ‘부끄러움’

제3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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