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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저자 : 김연수
출판사 : 문학사상
출판년 : 2009
ISBN : 9788970128351

책소개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소설 미학의 절정, 이상문학상 작품집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중·단편소설만을 선정하는 이상문학상의 2009년 작품집으로 대상작인 김연수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을 비롯해 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작인 김연수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본원적인 고통의 의미를 ‘코끼리’라는 상징을 통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고 있으며, 고도의 서사 기법과 해체 전략을 이야기의 공간 안에서 하나의 소설적 미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 외에도 김연수의 자선작 「다시 한 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우수상 수상작인 이혜경의 「그리고, 축제」, 정지아의 「봄날 오후, 과부 셋」, 공선옥의 「보리밭에 부는 바람」, 전성태의 「두 번째 왈츠」, 조용호의 「신천옹」, 박민규의 「龍龍龍龍」, 윤이형의 「완전한 항해」 등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읽는 재미와 맛을 더욱 더해주고 있다.

목차


제33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대상 수상작
김연수 -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대상 수상 작가 자선 대표작
김연수 l 다시 한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우수상 수상작(등단연도 순)
이혜경 | 그리고, 축제
정지아 | 봄날 오후, 과부 셋
공선옥 | 보리밭에 부는 바람
전성태 | 두 번째 왈츠
조용호 | 신천옹
박민규 | 龍龍龍龍
윤이형 | 완전한 항해

제33회 이상문학상 선정 경위와 총평

각 심사위원들의 중점적 심사평
김윤식 | 우주적 상상력
윤후명 |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법
권영민 | 인간의 고통을 서사적으로 해체하는 방법
조성기 | 부드럽게 자극하는 문체의 힘
최 윤 | '고통'이라는 상존적 주제에 대한 상큼한 제안

대상 수상 작가 김연수의 수상 소감과 문학적 자서전
수상소감 | 두 개의 세계 사이에서 글쓰기
문학적 자서전 |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 써주지 않는 15매

김연수의 작품세계와 작가 김연수를 말한다
작품론 | 촛불의 기원
작가론 | 소통의 가치와 글쓰기의 윤리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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