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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시집 (2019)
신춘문예 당선시집 (2019)
저자 : 권기선|권영하|노혜진|류휘석|문혜연|박신우|설하한|오경은|조온윤|최인호|강대선|김성배|이현
출판사 : 문학세계사
출판년 : 2019
ISBN : 9788970759029

책소개

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은 <2019 신춘문예 당선시집>.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더불어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 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을 수록하였다. 5편의 미발표 신작시를 읽는 즐거움과 함께, 시단에 첫발을 내딛는 시인들의 각기 다른 상상력과 낯선 목소리, 시적 긴장을 직조해 내는 역량 등을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신춘문예 당선작과 신작 시조 등도 실려 있다. 전통의 고수가 아닌 한국 현대시조의 다양한 목소리를 음미해 봄으로써, 시조의 고유한 형식미에 내재한 가능성들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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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국 시단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신예들의 새로운 목소리



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은 『2019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출간되었다. 1990년부터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기 시작한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시인 지망생들은 물론 평론가를 비롯한 문단 관계자, 시를 사랑하는 일반 독자에 이르기까지 비상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팍팍해지는 일상에도 불구하고, 신춘문예에 응모했던 많은 예비시인들은 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 당선작들은 전통 서정과 형식 실험의 이분법을 넘어, 언어에 천착하면서도 생활을 놓지 않으려는 목소리가 돋보였다. 이를 통해 ‘개성적 독법과 화법’을 찾으려는 문청들뿐 아니라, 기존 시단에도 참신한 자극제가 되어 새로운 활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9 신춘문예 당선시집』에는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더불어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 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을 수록하였다. 독자들은 5편의 미발표 신작시를 읽는 즐거움과 함께, 시단에 첫발을 내딛는 시인들의 각기 다른 상상력과 낯선 목소리, 시적 긴장을 직조해 내는 역량 등을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신춘문예 당선작과 신작 시조 등도 실려 있다. 전통의 고수가 아닌 한국 현대시조의 다양한 목소리를 음미해 봄으로써, 시조의 고유한 형식미에 내재한 가능성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시조를 우리 문학의 전위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기성시인과 시인의 꿈을 실현하려는 예비 시조시인, 그리고 일반 독자들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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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시詩 부문



권기선 | 매일신문

<당선작> 사과를 따는 일·12

<신작시> 나와 사람들 사이가 돌과 물처럼 놓일 때·13 / 고백적 형상·14 /

나의 홈타운·16 / 이창·17 / 애첩·18

<당선 소감> 내 절망이 다른 이에게 희망이 되기를·20

<심사평> 세계를 관성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치열한 자기인식 ·21



권영하 | 부산일보

<당선작> 거미·24

<신작시> 괘종시계·26 / 통일론·27 / 삶과 죽음의 소나타·28 /

두 더지·30 / 개혁·31

<당선 소감> 살아온 것보다 좀 뜨겁게 살아가라는 채찍 같아·32

<심사평> 유리벽 청소 노동자의 삶 형상화 뛰어나·33



노혜진 | 한국일보

<당선작> 엄마는 저렇게 걸어오지 않는다·36

<신작시> 그곳, 계절은 없다·39 / 지푸라기·41 / 구슬·42 /

촌 ·44 / 쌓인·46

<당선 소감> “시가 드디어 말을 걸어오네요”·48

<심사평> 모두가 충분히 시라고 부를 만한 진짜 시·50



류휘석 | 서울신문

<당선작> 랜덤 박스·54

<신작시> 신기록·56 / 소녀의 생각 공장·59 / 실루엣·62 /

모 멘텀·64 / 암막 커튼·66

<당선 소감> 눈 감으면 떠오르는 사람들, 고맙습니다·68

<심사평> 실패·실종을 겪은 자만이 그릴 수 있는 우리 시대 음화·69



문혜연 | 조선일보

<당선작> 당신의 당신·72

<신작시> 투명한 모래사장·74 / 비·77 / 우리의 사바나·79 /

커 튼·80 /복숭아·81

<당선 소감> 몰라서 아름답던 순간들…사랑을 담아 시詩 쓸 것 ·84

<심사평> 새와 인간의 관계 통해 이 시대 사는 ‘우리’를 성찰·86



박신우 | 세계일보

<당선작> 역대 가장 작은 별이 발견되다·88

<신작시> 자하와 예언·89 / 서울, 인디언·90 / 중환자실·92 /

오 줌싸개 병동·94 / 개미집·96

<당선 소감> “옷 보는 눈 키우듯… 시 쓰는 감각을 키웠다”·98

<심사평> “자신의 존재 탐색… 참신하고 발전 가능성 돋보여”·99



설하한 | 한국경제

<당선작> 물고기의 잠·102

<신작시> 어둠X·104 / 카고 컬트cargo cult·107 / 빛을 부수는·108 /

바 리온 음향 진동·111 / 누수 소년·115

<당선 소감> “세계를 다른 리듬으로 구부릴 수 있는 시詩 쓰고 싶어”·117

<심사평> 신화적 상상력을 이미지로 자신만의 세계 만들어내·118



오경은 | 중앙일보

<당선작> 계시·120

<신작시> 토끼에 관한 단서·122 / 병정들·124 / 밍키·126/

건 축·128 / 첫임종·130

<당선 소감> 사랑하는 사람처럼 아쉬워하고…·132

<심사평> 지리멸렬한 삶에 대한 환멸과 위트·134



조온윤 | 문화일보

<당선작> 마지막 할머니와 아무르 강가에서·136

<신작시> 묵시·138 / 토르소·141 / 끝과 끝·143 /

컴 컴한 극장에 내가 앉아 있는 꿈·146 / 설인·149

<당선 소감> 입에 가지를 물고 돌아온 하얀 새를 본 것만 같다·152

<심사평> 자연의 냉혹한 질서와 죽음의 공포, 삶의 애착을 무심하게…·154



최인호 | 동아일보

<당선작> 캉캉·158

<신작시> 그래서 넥타이·160 / 전야제·161 / 이웃집 메머드 씨·162 /

이 시각 주요 뉴스·164 / 침 뱉는 개구리들·166

<당선 소감> 시간에게 미안하지 않게 더 감각하겠습니다…·168

<심사평> 대담한 문장으로 사유의 힘 과장 없이 표현…·169



시조時調 부문



강대선 | 동아일보

<당선작> 마당 깊은 집·174

<신작시> 고시원·175 / 약속·176 / 마른 눈물·177 / 연명延命·178 /

분 향焚香·179

<당선 소감> 당선이란 물에 떴으니 항해를 시작해야…·180

<심사평> 기성 시인들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신선…·181



김성배 | 서울신문

<당선작> 산다화 조리다 남도 삼백리를 졸다·184

<신작시> 낙원동엔 낙원이 없다·185 / 영일만 노을은 지지 않는다·186 /

하 룻밤의 위안·187 / 귀로 먹는 밥·188 / 빗소리를 베고 눕다·189

<당선 소감> 젊은 글 쓰고픈 쉰넷, 이 세상 못이 되겠다·190

<심사평> 아픈 기억, 남도의 맛과 향기로 상상력 극대화·191



이현정 | 중앙일보

<당선작> 뿔, 뿔, 뿔·194

<신작시> 호두에게 바치는·196 / 숨·197 / 그믐, 금능·198 /

토 르소 혹은 절규·200 / 장독대·201

<당선 소감> 세상과 통하는 나만의 목소리·202

<심사평> 한 시대를 난타하는 시적 전략·203



최보윤 | 조선일보

<당선작> 돌들은 재의 꿈을·206

<신작시> 모전여전-화해의 아침·207 / 풍경 소리·208 / 티티 타-언니의 발견·209 /

꽃 이리·210 / 새가 있는 풍경-4·16 광화문에서·211

<당선 소감> 나를 쓰게 한 것은… “네 시가 좋아”라는 한 마디·212

<심사평> 전복적 발상과 감각의 쇄신 돋보여·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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