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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문학의 지적 편력 (문학론의 원천과 형성)
저자 : 이재선
출판사 : 서강대학교출판부
출판년 : 2010
ISBN : 9788972731740
책소개
춘원 이광수의 문학론과 평론 전반을 재점검하는 시도로 펴낸 작가탐구서이다. 이제껏 이광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친일 작가'라는 굴레 안에서 그의 친일성의 요소를 거론하거나 특별히 검출함으로서 그를 친일소탕의 으뜸가는 희생물, 혹은 표적으로 삼아 아예 매몰해버리는 경직성에 머물러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배경에서 그의 문학을 문학론 그 자체로서 보고 재검토하는 시도이다. 그의 첫 문학론인 '정의 문학론'에 대한 글을 비롯하여 그가 쓴 「민족개조론」이라는 글이 과연 악명이 높은 글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글까지 이광수 문학의 지적편력에 대한 다양한 글이 실려 있다.
목차
책머리에 : 서설을 겸하여
제1부 '정(情)의 분자론'에서 '상(常)의 문학론'까지
제1장 '정(情)의 분자'론과 개론형 일반 문학론
제2장 모방-암시의 사회심리학적 문학론과 감염의 수사학
제3장 인생을 위한 예술과 이상주의 문학관 : 「문사와 수양」, 「우리 문예의 방향」을 중심으로
제4장 이광수 문학론의 '퇴화' 효과 : 세기말 데카당스 문학 비판
제5장 『퇴화』의 이해를 위한 중간 부록
제6장 생활의 예술화와 민중예술론 및 예술 교육론 : 「예술과 인생」의 예술개조론과 그 형성
제7장 상(常)의 문학'론과 매슈 아널드와 구리야가와 하쿠손 : 「중용과 철저」, 「「철저와 중용」을 읽고」론
제2부 진화와 개조사상의 계보와 퍼스펙티브
제8장 이광수의 진화론 사상 : 사회진화론 및 에른스트 헤켈과의 관계
제9장 「민족개조론」의 읽기와 반복, 다시 읽기 : 러셀, 르봉과 관련하여 다시 보기
제10장 에필로그 : 여덟 개의 해답과 민족/국민의 자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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