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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저자 : J. M. 데 바스콘셀로스
출판사 : 동녘
출판년 : 2010
ISBN : 9788972976196

책소개


브라질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바스콘셀로스의 대표적 작품이자, 세계 21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너무나 잘 알려진 성장소설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 소년 '제제'를 통해 사랑의 문제, 인간 비극의 원초적인 조건, 인간과 사물 또는 자연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 등을 잔잔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후기에서 역자는, 데모와 시위로 점철되던 청년 시절 서툴지만 좋은 작품을 번역한다는 기쁨으로 대학노트 두권에 옮겨 놓았던 이 책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에 대한 추억과, 제제의 나라 브라질로 건너가 라임오렌지와 따마린두(타마린드)와 고이아바(구아버) 등의 과일을 먹어 보고 제제가 좋아하는 '늘어진 마리아' 젤리도 맛본 후 다시 기존의 오역과 빠진 부분을 바로잡아 최초로 완역판을 내놓게 된 기쁨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책에는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양장으로 예쁘게 만들었다.

목차


1. 때로는 크리스마스에도 악마 같은 아이가 태어난다
철드는 아이
어떤 라임오렌지나무
가난에 찌든 손가락
작은 새, 학교 그리고 꽃
네가 감옥에서 죽는 것을 보겠어

2. 아기 예수는 슬픔 속에서 태어났다
박쥐
정복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잊을 수 없는 두 차례의 매
엉뚱하고도 기분 좋은 부탁
(...)

옮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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