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안녕, 내 친구는 페미니즘이야 (강남순 선생님의 페미니즘 이야기, 두 번째)
저자 : 강남순
출판사 : 동녘주니어
출판년 : 2020
ISBN : 9788972979562
책소개
아이는 몰라도 될까? 어른은 잘 알고 있을까? 탈코르셋, 집안일, 차별 표현, 데이트 폭력, 소수자 등 아이들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질문을 던지지만, 막상 어른들은 대답하기 쉽지 않은 생활 속 페미니즘 이야기를 담았다. 『안녕, 내 이름은 페미니즘이야』를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페미니즘을 소개한 강남순 교수가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재한 내용을 다시 한번 묶었다.
이전 책이 페미니즘의 여러 기본 개념들을 중심으로 페미니즘을 소개한 입문서였다면, 이 책은 집, 학교, 텔레비전 등에서 자주 마주치는 일상 속 페미니즘 주제를 풀어낸 ‘실생활 페미니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최신 페미니즘 이슈에서 출발하지만 차별 표현과 소수자들에 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며, 우리 모두는 ‘페미니스트’인 동시에 ‘세계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가상의 주인공 나미와 재원이는 ‘예쁘게 보이려면 불편해도 참아야 하나요?’, ‘왜 청소나 빨래는 모두가 함께 해야 하나요?’,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등의 질문을 던지며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각 글의 핵심 메시지를 한눈에 전달하는 백두리, 이미주 작가의 일러스트도 본문의 이해를 돕는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다시 떠올리면서 독자들이 생각을 자유롭게 연결해보도록 돕는 ‘용어 설명’과 ‘워크북’은 집이나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교재와 토론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목차
- 강남순 선생님은 누구인가요?
- 강남순 선생님의 두 번째 편지
1장 탈코르셋 운동이 뭐예요?
생각 나누기: 예쁘게 보이려면 불편해도 참아야 하나요?
1. 여자가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고요?
2. 예쁜 사람의 기준은 내가 만들어요
3. 너도나도 아름다운 사람!
2장 집안일은 누가 해야 하나요?
생각 나누기: 왜 청소나 빨래는 모두가 함께 해야 하나요?
1. 생명을 유지하려면 꼭 필요해요!
2. 노동도 하고 작업도 하는 사람으로
3. 성공의 마술은 연습
4. 모두가 해야 하는 일
3장 말 속에도 차별이 있다고요?
생각 나누기: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1. 좋은 전통과 나쁜 전통
2. 성차별 표현이 오천 개도 넘는다고요?
3. 무심코 쓴 말에도 성차별이 담겨 있어요!
4장 좋아하면 뭐든 해도 되는 건가요?
생각 나누기: 좋아하는 게 괴롭히는 일이 될 수도 있나요?
1. ‘데이트 폭력’은 무엇이고, 누가 하나요?
2.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정원을 가꾸는 일!
5장 소수자란 누구인가요?
생각 나누기: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1. 여자가 왜 소수자인가요?
2. 어린이도 똑같은 사람!
3.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소중해요
4. 이주민도 우리도 모두 세계 시민이에요!
5.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은 사람마다 달라요
- 기억하면 좋은 열한 가지 용어들
- 부록: 『안녕, 내 친구는 페미니즘이야』 워크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