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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두 글자만 쓰다가 다 닳은 연필
저자 : 이외수
출판사 : 해냄(네오북)
출판년 : 2007
ISBN : 9788973378890
책소개
이외수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아름답고도 기발한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천재이자 광인,기인으로 알려져있을 만큼 특유의 괴벽을 소유하고 있는 문학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04년 『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뼈』라는 이름으로 첫 출간된 작품의 개정판에 해당하는 명상 에세이이다. 모두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이외수가 바라보는 독특한 세상이 들어 있다.
세상의 살갗에서부터 뼛속까지 구석구석을 탐색하는 이외수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세상 속에는, 인간이 가지는 순수한 고통과 자연, 슬픔, 진정한 자유의 길이 있다.이외수가 보여주는 또 다른 세상 속에서 우리는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힘을 기르게 된다. 그의 살아 숨쉬는 언어들은 메마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굳게 닫힌 마음을 활짝 열어주고, 그들이 세상과 타인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독자들은 그가 바라보는 세상을 따라가면서 여유와 사색의 즐거움을 되찾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볼 수 있다.
목차
1장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이 어디 있으랴
2장 세상은 썩어가도 숲은 푸르고
3장 인생은 겨울 홀로 걷는 꿈
4장 비오는 날 새들은 어디 있을까
5장 날개가 있다고 모두 새는 아니다
6장 멀고도 슬픈 길
7장 보내는 자의 노래
8장 욕망의 청동거울
9장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10장 몽환의 도시
마지막 장 나는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