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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나무 치료를 전문적으로 해온 나무의사들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집대성하여 쓴 나무 치료 처방전이다. 내용상으로는 전문서적이지만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이야기 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썼다. 『한국조경신문』에 3년 동안 연재했던 「색깔로 보는 나무 치료 이야기」를 정리하고 보충하여 펴낸 이 책은 나무 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무의사들이 현장을 누비면서 촬영한 380여 장에 이르는 자료 사진을 수록하여 친절하게 이야기 식으로 전문지식을 풀어놓았다.

이 책에서는 생리적 피해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당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피해가 나타나는 시기별로 정리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나무 치료 분야 관련자는 물론, 나무의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유익하고도 실용적인 나무의사들만의 노하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손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1. 깃털처럼 하얗고 가벼운 눈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흰색)
2. 고무망치로 나무의 이야기를 듣다 (검은색)
3. 뿌리도 신선한 공기를 좋아한다 (황토색)
4. 눈길 녹여주는 고마운 염화칼슘, 나무에게는 독 (파란색)
5. 상처가 생기면 나무도 수술을 받아야 해요 (파란색)
6. 연두색 선녀벌레와 갈색 선녀벌레 (연두색)
7. 추위에 살아남기 (갈색)
8. 봄에는 나무도 보약이 필요하다 (파란색)
9. 넘침은 부족함만 못할 때가 있다 (갈색)
10. 소나무 잎에 나타나는 다양한 병해 (연갈색)
11. 방패벌레 (검은색)
12. 같은 병징, 다른 병원균을 지닌 빗자루병 (초록색)
13. 나무도 깁스를 한다 (은색)
14. 나무도 열 받으면 힘들어한다 (흰색)
15. 염화칼슘 피해로 나무가 다 죽지는 않는다 (연두색)
16. 맑은 날 비가 온다면 의심해보세요 (검은색)
17. 제초제도 과하면 해가 돼요 (노란색)
18. 여름이 오기 전에 벚나무에 석고 팩을 하세요 (흰색)
19. 직사광선은 싫어요 (분홍색)
20. 꽃이나 열매로 오인되는 해충 (연두색)
21. 지표면을 포장하면 숨을 못 쉬어요 (황토색)
22. 모과나무 잎에 별이 생기다 (노란색)
23. 바람(태풍)에 의한 피해 (녹색)
24. 은행나무 잎에 나타나는 병해 (갈색)
25. 낙뢰 맞은 나무가 도장으로 좋은 이유는 (검은색)
26. 토양 수분 과다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은 (황토색)
27. 소나무에서 하얀 송진이 흘러나오면 (흰색)
28. 나무도 자살을 한다 (밤색)
29. 소나무의 갑작스러운 시듦 증상 (갈색)
30. 동해 수목 회복 사례 (녹색)
31. 8월에 벚나무 잎이 떨어지면 의심하세요 (노란색)
32. 죽어야 이로움을 주는 병 (녹색)
33. 느티나무 잎에 나타나는 병해 (흰색)
34. 100년 만의 이상 기후를 견디는 나무들 (검은색)
35. 가을철에도 진딧물 피해가 나타난다 (검은색)
36. 껍질을 뒤집어쓴 벌레 (흰색)
37. 보기 좋은 게 전부는 아니죠! (갈색)
38. 철쭉 잎에 혹부리영감의 혹이 달리다 (흑갈색)
39. 겨울에 나무가 고온에 의해 피해를 받았어요 (검은색)
40. 병으로 오인하기 쉬운 증상 (갈색)
41. 너무 누르지 마세요 (은색)
42. 식물에 의한 피해 (녹색)
43. 같은 병원균, 다른 병징 (초록색)
44. 뿌리 깊은 나무 (갈색)
45. 집 속에 숨어 있어요 (갈색)
46. 나는 관리되는 나무다 (은색)
47. 소나무 잎에 혹을 만들고 흡즙하는 솔잎혹파리 (노란색)
48. 나무를 심기 전에 토양을 생각하자 (갈색)
49.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녹색)
50. 나무 치료는 나무병원에서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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