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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 말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두 갈래 여정
저자 : 폴 펠리오
출판사 : 영남대학교출판부
출판년 : 2021
ISBN : 9788975818295
책소개
8세기의 중국이 동남아시아 각국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며 문물을 교류했는지를 보여 줌
폴 펠리오(Paul Pelliot, 1878~1945)는 중국 둔황 석굴의 문서를 발굴한 프랑스의 동양학자이다. 그는 사학자, 문화인류학자, 금석학자, 불교학자, 인도학자, 예술학자, 중국학자, 지리학자 등으로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연구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 실크로드 관련 도서에 반드시 등장하는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구는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었다. 이 책은 8세기의 중국이 동남아시아 각국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며 문물을 교류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남부를 비롯한 동남아 각국의 역사, 문화, 지리, 언어에 대해 철두철미하게 고증하고 있기에 동서 문화교류사 측면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독보적인 연구로 평가된다.
목차
Ⅰ. 육로로 가는 길
1. 들어가며
2. 교지와 광주
3. 료(?)와 찬(?)
4. 보두(步頭)의 위치
5. 통킹으로 가는 길
6. 미얀마로 가는 길
7. 중국이라는 명칭에 관하여
8. 건창(建昌)으로 가는 길
9. 남조(南詔) 왕국에 관하여
10. 운남의 산스크리트어 명칭
11. 남조 왕들의 이름에 관하여
12. 여수(麗水)와 표국(驃國)
13. 운남에서 미얀마로 가는 두 길
14. 두 길의 종점에서 인도로 가는 길
15. 환주(驩州)에서 환왕(環王)으로 가는 길
16. 임읍의 옛 도읍에 관하여
17. 점성(占城)
18. 환주(驩州)에서 진랍(眞蠟)으로 가는 길
Ⅱ. 바다로 가는 길
1. 광주에서 말라카 해협으로
2. 곤륜국(崑崙國)에 관하여
3. 나월(羅越)과 단미류(丹眉流)
4. 섬(暹)과 나혹(羅斛)
5. 가릉(訶陵)과 엽조(葉調)
6. 제박(諸薄)
7. 사바(?婆)와 가라단(訶羅單)
8. 두박(杜薄)과 염마나(閻摩那)
9. 바리(婆利)와 단단(丹丹)
10. 가릉(訶陵)과 승기(僧祇)
11. 다마장(多摩?)과 천지불(千支弗)
12. 사바(?婆)와 대식(大食)
13. 미려(尾閭)와 사바(?婆)
14. 사바(?婆)와 여인국(女人國)
15. 사바(?婆)와 발니(勃泥)
16. 사바(?婆)와 시력정(柴歷亭)
17. 문화적 관점에서 본 사바
18. 사바(?婆)를 둘러싼 명칭의 혼동
19. 불서(佛逝)와 말라유(末羅遊)
20. 마(말)라유와 슈리보자
21. 삼불제(三佛齊)와 수마트라
22. 갈갈승지국(葛葛僧祗國)에서 사자국(師子國)까지
23. 실론
24. 몰래국(沒來國)과 천지불(千支弗)
25. 가탐의 종점
Ⅲ. 가탐(賈耽)에 따라 육로로 가는 길
Ⅳ. 가탐에 따라 바다로 가는 길
Ⅴ. 별첨자료
1. 안남부성(安南府城)에서 양저미(羊??, 대리)까지의 여정
2. 자동(?東, Yunnansen)에서 양저미(陽??)까지의 여정
3. 안녕(安寧, 연난센의 서쪽)에서 통킹과 라오스로 가는 여정
4. 인도불교에서 말하는 아리야바르타(Ayaarta)의 동쪽 경계로서의 푼드라바르다나(Pundravardhana)
5. 8세기 중반까지 중국인들이 언급한 참왕의 임시목록
6. 부남(扶南)과 아이모니에 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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