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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과 카니발 작전 (땡땡의 모험 23)
땡땡과 카니발 작전 (땡땡의 모험 23)
저자 : 에르제
출판사 : 솔
출판년 : 2016
ISBN : 9788981333546

책소개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이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하게 담겨 있다.

어느 날, 땡땡과 아독은 산 테오도로스 공화국으로 순회 공연을 떠난 카스티피오레와 그녀의 보석 경호차 동행한 뒤퐁과 뒤뽕 경관이 타피오카를 제거하기 위해 잠입한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산 테오도로스에서는 연일 스파이 타도를 외치며 물랭사르에 남아 있는 땡땡 일행까지 공범으로 매도하고, 이에 화가 단단히 난 아독과 해바라기는 땡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타피오카를 만나러 가지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한다. 모종의 음모가 있음을 눈치 챈 땡땡은 뒤늦게 아독 일행과 합류, 해바라기 박사가 개발한 알약과 카니발 참석차 온 세라팽 랑피옹 덕에 친구들을 구할 기막힌 계획을 짜낼 수 있게 되는데…

목차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교보문고 ‘올해의 좋은 책’ 선정도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줄리안의 소개로 화제가 된 ‘땡땡’ 시리즈

세계 탐정만화의 진수
그래픽 노블의 고전
소년 탐방기자 ‘땡땡’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겪는 모험담!

50개 언어, 60여 나라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족 만화의 고전!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 24권은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며 걸작입니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땡땡은 단순한 만화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지혜로운 청소년의 본보기다. 어린이들은 땡땡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땡땡의 모험’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구성과 수준 높은 그림, 기발한 재치와 유머로 거대한 서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교과서처럼 지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교양의 길잡이입니다. 이러한 ‘땡땡의 모험’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땡땡과 카니발 작전
산 테오도로스 공화국의 정권 교체!?


어느 날, 땡땡과 아독은 산 테오도로스 공화국으로 순회공연을 떠난 카스티피오레와 그녀의 보석 경호차 동행한 뒤퐁과 뒤뽕 경관이 타피오카를 제거하기 위해 잠입한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산 테오도로스에서는 연일 스파이 타도를 외치며 물랭사르에 남아 있는 땡땡 일행까지 공범으로 매도하고, 이에 화가 단단히 난 아독과 해바라기는 땡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타피오카를 만나러 가지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합니다. 모종의 음모가 있음을 눈치 챈 땡땡은 뒤늦게 아독 일행과 합류, 해바라기 박사가 개발한 알약과 카니발 참석차 온 세라팽 랑피옹 덕에 친구들을 구할 기막힌 계획을 짜낼 수 있게 됩니다. 저항군 산사나이들을 조직해 정권 탈환만을 숙원하던 알카자르도 땡땡 덕에 드디어 타피오카폴리스로 향하는데…. 카니발을 이용해 친구를 구출하려는 땡땡의 ‘카니발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기존 출간작과 다른 점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

땡땡이 달라졌습니다. 카니발 작전에서도 땡땡이 여전히 앳된 모습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흰 양말과 세트로 승마바지만을 고수해오던 땡땡이 드디어 긴 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유히 요가를 즐기는가 하면 헬멧에 히피들이 유행시킨 ‘평화의 상징’을 새겨 넣고, 멋지게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바뀐 외모와 함께 생각도 한 뼘 자랐음을 엿볼 수 있는데, 무턱대고 사건 속으로 뛰어드는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신중하고 침착한 자세로 사건을 조사하고 앞뒤 경위를 유추해내는 모습을 통해 땡땡도 어느덧 청년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술고래 아독이 술을 끊은 사연은?

술이라면 사족을 못 쓰던 아독이 술을 멀리하게 되다니! 원인은 신통방통 해바라기 박사의 알약 덕분입니다. 약효를 시험하기 위해 몰래 아독에게 먹인 건 좀 너무하지만,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알코올의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겠다는 생각은 기특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게다가 한번 마셨다 하면 끝장을 보는데다 주사 또한 심하기 이를 데 없으니 아독이 술을 끊는다면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 모두를 위해서도 좋은 일! 하지만 이유도 모른 채 그토록 좋아하는, 아니 그지없이 사랑하는 술을 단 한 모금도 삼키지 못하고 바라만 봐야 하는 아독 선장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조연들의 빛나는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

카니발 작전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조연들의 활약상입니다. 이전의 이야기들에서 단역에 불과했던 알카자르 장군이 중심 역할을 맡아 ‘카니발 작전’을 성공리에 펼치는가 하면 〈부러진 귀〉에 등장해 물심양면으로 땡땡을 도왔으나 이번엔 가차 없이 등을 돌리는 파블로를 비롯해 탐험가 리지웰과 여전히 골프를 못 치는 아룸바야 부족 사람들, 보르두리아의 경찰 총 책임자로 등장했던 스폰츠 대령 등 낯익은 얼굴들이 다시 등장해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풍부하게 해줍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인물인 수다쟁이 세라팽 랑피옹의 활약을 눈여겨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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