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달나라에 간 땡땡 (땡땡의 모험 17)
달나라에 간 땡땡 (땡땡의 모험 17)
저자 : 에르제
출판사 : 솔
출판년 : 2016
ISBN : 9788981335472

책소개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이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하게 담겨 있다.

달나라에 간 땡땡 편에서는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4명분의 산소밖에 준비하지 않은 우주선에 못 말리는 쌍둥이 박사가 더 타고 있고, 선장님은 위스키를 마신 다음 문제를 일으킨다. 우여곡절 끝에 달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목차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교보문고 ‘올해의 좋은 책’ 선정도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줄리안의 소개로 화제가 된 ‘땡땡’ 시리즈

세계 탐정만화의 진수
그래픽 노블의 고전
소년 탐방기자 ‘땡땡’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겪는 모험담!

50개 언어, 60여 나라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족 만화의 고전!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 24권은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며 걸작입니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땡땡은 단순한 만화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지혜로운 청소년의 본보기다. 어린이들은 땡땡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땡땡의 모험’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구성과 수준 높은 그림, 기발한 재치와 유머로 거대한 서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교과서처럼 지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교양의 길잡이입니다. 이러한 ‘땡땡의 모험’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달나라에 간 땡땡
“땡땡”, 인류최초로 달나라에 가다!!


슈우욱 연구소를 출발, 인류 최초로 달 탐험에 나선 땡땡 일행은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서 점점 달에 가까이 가는데…. 제 버릇 남 못준다고 틈만 나면 술을 마셔대는 진정한 술꾼 아독 선장의 눈물겨운 알코올 사랑과 엉뚱하기로 치면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뒤퐁뽕 브라더스의 코믹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며, 무색무미무취로 전편 『달 탐험 계획』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울프 연구원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로 치닫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달에 착륙, 최초로 달 위를 걷게 되지만 손 하나 까딱 않고 모든 부와 명성을 거머쥐려는 적의 음모로 우주 미아가 될 위기에 처한 땡땡 일행의 운명은 과연 어떤 결과로 치닫게 될까요?

『달나라에 간 땡땡』은 왜 재미있을까요?

하나. 치밀한 묘사를 통해 사실성을 더한 에르제의 놀라운 능력!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딛는 땡땡이 한 발 한 발 걸음을 옮기면서 내뱉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달 중력은 지구 중력의 6분의 1밖에 안 된다는 사실과 함께, 달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폭발이나 지진이 일어난다 해도 소리가 나지 않아 알아채기 힘들다는 점, 또 바람 한 점, 구름 한 점 없이 온통 적막한 곳이라는 설명 또한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육지와 바다가 존재하지만 달의 바다는 지구의 바다와 달리 물이 흐르지 않는 분지라는 것과 달 표면이 매끄럽고 완만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분화구 모양의 지형과 울퉁불퉁한 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 등 에르제는 『달나라에 간 땡땡』 한 권을 통해 달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능한 세밀하고 정확하게 묘사해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한 장씩 천천히 읽고 있노라면 마치 독자 자신이 달 위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입니다.

둘. 진지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달나라에 간 땡땡』
달 시리즈의 마무리편인 『달나라에 간 땡땡』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매우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자칫 보고서처럼 딱딱하게 흘러버리기 쉬운 주제에 에르제 특유의 위트가 더해진 달 탐험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고 유쾌하기만 합니다. 유난스러울 정도로 술 사랑이 지극한 아독 선장이 로켓 내에서는 절대 금주라는 규칙을 어기고 책 속에 숨겨온 술을 홀짝홀짝 마시는 장면이나, 무중력 상태가 되어버린 우주선 내에서 술이 동그란 공 모양이 되어 둥둥 떠다니는 장면 또한 재미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온갖 치밀한 척은 다 하면서 오전과 오후도 제대로 구분 못하는 엉뚱이 두 경관들의 행동 역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이 외에도 에르제는 시시때때로 겪는 자그마한 사건 사건들마다 잔재미를 부여하는 데 이어, 산소가 모자라 모두 죽을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에 악당까지 끌어들여 이야기에 더욱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셋. 무색무미무취의 특징 없는 연구원 ‘울프’의 실체가 드러나다!
전편 『달 탐험 계획』을 읽어 본 독자들이라면 시종 일관 특징 없는 표정과 행동으로 일관한 연구원 울프를 기억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땡땡 시리즈에 등장한 인물들 치고 이처럼 개성 없는 인물도 드물 거라 생각했겠지만, 이번 편에서는 울프 연구원의 모든 실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정체는….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