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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 소설 4 (20세기 이력서)
저자 : 방현석|이만교|심상대|이응준|한창훈
출판사 : 강
출판년 : 2010
ISBN : 9788982181580
책소개
숨은 그림 속에 진정 숨은 것,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자전소설'을 만나다
문예지 《문학동네》 '젊은작가특집'의 일환으로 기획된 〈자전소설〉을 모은 책이다. 이 시리즈에는 김사과, 정한아, 윤이형 등 신인작가부터 하성란, 김연수, 박민규 등을 비롯, 이혜경, 성석제, 방현석 등 중견작가까지 지금 한국소설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작가들이 망라되어 있다. 사십여 명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자전소설'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얼굴을 교묘히 숨기려 하는 가운데 독자들은 그 은폐의 숲에서 숨은 그림의 조각을 찾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에는 편혜영의 「20세기 이력서」를 비롯하여 이응준의 「오로라를 보라」, 한창훈의 「변태(變態)」, 서하진의 「미련함에 대하여」 등 총 10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작가 김훈의 자전소설에 대한 설명처럼, 이 책을 통해 작가와 세계와 글 사이에 맺어지는 친화와 소외, 삼투와 배척, 그리고 싸움 속에서 맺어지는 항쟁과 화해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방현석 「밥과 국」
심상대 「첫사랑이 나를 울리네」
이응준 「오로라를 보라」
이만교 「너무나 모범적인」
한창훈 「변태(變態)」
서하진 「미련함에 대하여」
강영숙 「자이언트의 시대」
이신조 「앨리스, 이상한 섬에 가다」
오현종 「호적(戶籍)을 읽다」
편혜영 「20세기 이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