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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말자
사랑하지 말자
저자 : 도올(김용옥)
출판사 : 통나무
출판년 : 2012
ISBN : 9788982641251

책소개


도올 김용옥이 전하는 현실에 대한 철학과 사상

사상이란 정교한 언어의 결구가 아니다. 반드시 그 언어가 위치한 그 시대, 그 사람들과 교감될 때만이 그것은 사상으로 역사에 남는다. 우주의 궁극적 실재가 무엇인가? 과연 이런 질문이 현재 한국인의 철학이 될 수 있을까? 도올은 그것은 “오치된 질문의 오류”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의 철학적 관심은 무엇일까?

올 대선에서 누가 이길까? 박근혜는 과연 누구인가? 박 후보는 아버지 박정희를 과연 이해하고 있는가? 안철수는 누구인가? 손학규, 문재인, 김두관 후보 이들 캐릭터는 과연 우리 역사가 당면한 고난의 역경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 이러한 등등의 문제야말로 현재 한국인들의 진정한 철학적 과제상황이라고 도올은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우주 · 천지, 그리고 종교 · 역사의 제 문제로부터 근원적으로 파헤쳐 들어가지 않으면 전혀 그 총상 바른 인식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책은 도올 자신의 언어로 쉽게 아주 기초적인 문제를 일깨우는,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이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망라되어 있으며, 매크로하고도 마이크로한 모든 인간상황이 제기되어 있으며, 이 모든 상황에 대하여 철저히 우리의 통념을 뒤엎어 버린다. 이 책은 청춘의 의미, 그리고 섹스, 사랑, 일상적 삶의 방식, 음식에 관하여 매우 자상하게 그 처방을 소개해 준다. 인간이 웅혼한 생명의 존엄성을 깨달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원리를 터득케 해 준다. 오늘 한국의 청춘이라면 누구든지 뜨거운 가슴으로 이 책을 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목차


서막
제1장 청춘
제2장 역사
제3장 조국
제4장 대선
제5장 우주
제6장 천지
제7장 종교
제8장 사랑
제9장 음식

도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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