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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맨서 (환상문학전집 21)
뉴로맨서 (환상문학전집 21)
저자 : 윌리엄 깁슨
출판사 : 황금가지
출판년 : 20050614
ISBN : 9788982738852

책소개


"3대 SF 문학상인 휴고상, 네뷸러상, 필립 K 딕 상을 석권한 최초의 작품. 문학뿐만 아니라 첨단공학, 디자인, 문화인류학 등 수많은 영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발하는 혁명적인 저작이자 사이버펑크라는 새로운 문화코드의 기원이기도 한 이 작품은 '론머맨', '코드명 J', '매트릭스' 등 최신 SF 영화들의 원형이 되었다.

좌표가 하나씩 배정되어 있는 끝없이 이어지는 격자, 표면이 완벽하게 매끈한 구체로 형상화된 AI의 이미지 등 시각적으로 구체화된 가상공간이란 아이디어는 이후 사이버펑크 장르가 영화와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발하게 다뤄지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자료값이 매겨진 사이버스페이스를 매트릭스라고 부른 것도 뉴로맨서에서 최초로 나타난 개념이다.

마약, 섹스, 컴퓨터가 지배하는 미래에서 케이스는 사이버스페이스로 접속해 기업 비밀을 훔치는 카우보이였다. 그러나 과욕을 부려 고용주의 물건을 훔치다 능력을 잃고 밑바닥 인생으로 떨어졌다. 매트릭스와 사이버스페이스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희망이 점점 희미해지던 중 케이스에게 몰리라는 여검객이 접근한다. 몰리의 고용주인 아미티지는 케이스의 능력을 되찾아 주고, 전자 AI로 침투를 의뢰한다. 그러나 아미티지 또한 또 다른 AI가 내세운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케이스와 몰리는 그 AI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독자적인 조사를 계속하고, 그것이 한 가문 내에서만 권력이 이양되는 초거대 다국적 족벌 기업인 태시어 애시풀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작가소개

"William Gibson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콘웨이에서 태어났으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첫번째 장편소설『뉴로맨서Neuromancer』로 3대 SF 문학상인 휴고Hugo, 네불라Nebula, 필립 케이 딕Philip K. Dick 상을 한꺼번에 수상하면서 사이버펑크 소설의 기수로 떠올랐다. 윌리엄 깁슨의 사이버펑크에 대한 접근법은 사이버펑크 소설의 양대 산맥인 브루스 스털링이 정치적이고 하드 SF 적인 성격이 강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그의 작품들은 가상의 실체를 상징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묘사하여 독특한 미학의 경지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뉴로맨서Neuromancer』『Count Zero』『Burning Chrome』『Mona Lisa Overdrive』『The Difference Engine』『Virtual Light』『All Tomorrow's Partie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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