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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보이는 25가지 트렌드 (10년후 세상을 읽는 기술)
미래가 보이는 25가지 트렌드 (10년후 세상을 읽는 기술)
저자 : 크리스토퍼 바넷
출판사 : 더난출판사
출판년 : 2012
ISBN : 9788984056909

책소개

미래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미래가 보이는 25가지 트렌드』는 기후변화, 원유와 식수의 부족, 식량 위기, 자원 고갈 등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오늘날 첨단산업 분야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25가지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사회와 산업을 전망한다. 곧 자원이 고갈될 오늘의 현실을 정확한 자료를 들어 설명하고, 나노기술, 입체 프린팅, 유전자 변형, 합성생물학, 수직농업 등 차세대 핵심 산업을 살펴본다.

또한 에너지와 운송수단 개발의 미래를 내다보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신기술도 소개한다. 유전의학, 바이오프린팅, 생명연장 기술 등 신인류의 탄생을 예고하는 놀라운 과학기술을 현장감 넘치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 책은 ‘미래의식’을 높여 국가와 기업뿐 아니라 개인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미래를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영화 같은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미 현실이 된 기상천외한 미래 기술과 산업

■ 미래학자가 전하는 25가지 핫뉴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화성으로 떠나는 휴가, 생각으로 조종하는 컴퓨터, 사이보그, 맞춤형 아기……. 언제쯤 이런 세상이 올까? 이 같은 영화 속 세상을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만날 수 있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믿지 못할 것이다.
신간 《미래가 보이는 25가지 트렌드》는 영화 속 미래 세상이 머지않음을 보여준다. 노팅엄 대학교에서 컴퓨팅과 미래학을 가르치는 크리스토퍼 바넷 교수는 전 지구적 위기와 차세대 과학기술 및 핵심 산업 등을 소개하며 곧 다가올 미래를 움직일 25가지 트렌드를 설명한다.
미래 설계는 정확한 현실 파악과 미래 예측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미래가 현재와 비슷하거나 현재보다 조금 업그레이드되는 정도로 착각한다. 심리학자 톰 롬바르도(Tom Lombardo)가 명명한 ‘미래의식’, 즉 앞날에 대한 사고와 감정을 품을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 경우,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산업 지도가 급격히 재편되는 상황이 오면 곤경에 빠질 수 있다. 이 책은 ‘미래의식’을 높여 국가와 기업뿐 아니라 개인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미래를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가 저물고 있다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기술혁신과 산업발전을 추동하며 엄청난 풍요와 편리를 안겨주었다. 한편 그 대가 또한 적지 않아, 오늘날 우리는 기후변화, 원유와 식수의 부족, 식량 위기, 자원 고갈 등으로 인한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크오일(매장된 원유량이 추출된 원유량보다 부족해지는 시점)이 2030년 이전에 올 것으로 예상한다. 피크워터(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시점) 또한 2025년으로 예상되는데, 이 시점에 이르면 전 세계 18억의 인구가 ‘절대적 물 기근’ 상태에 이르고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제한 급수를 겪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자연재해 또한 더욱 빈번해지고 대규모로 이루어질 것이다. 2030년이면 80억 명에 이를 세계 인구가 부족한 식량으로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점도 문제다. 여기에 광물을 비롯한 각종 자원들이 20~30년 안에 턱없이 부족해질 전망이다. 이른바 ‘풍요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피크 에브리싱’의 시대가 오는 것이다.

■ 산업지도를 바꾸는 다섯 가지 기술혁명
이 같은 위협 요인들로 인해 산업환경의 변화와 신기술의 등장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저자는 그 가운데 이미 핵심 산업 및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입체 프린팅 기술, 나노기술, 유전자 변형, 합성생물학, 수직농업 등을 소개한다.
입체 프린팅 기술은 1984년 찰스 헐이 최초로 고안한 기술로서 현재 상용화되어 가구나 의료기기는 물론 전투기 엔진 제작에도 사용되고 있다. 인도의 한 연구기관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재래식으로 1년에 걸리는 엔진 제작 공정을 단 30일 만에 끝낼 수 있었다. 또한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하여 우주에서 각종 장비와 부품을 생산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수직농업도 미래의 핵심 산업이 될 전망이다. 수직농장은 작물 재배나 가축 사용 용도로 사용되는 고층건물을 말한다. 이로 인해 도시가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원유 소비와 유통비를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수원 농업진흥청에서 연구용으로 ‘식물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 권력과 생존이 에너지 개발에 달려 있다
기술혁명 중에 새로운 에너지 개발도 큰 몫을 담당한다. 지난 2세기 동안 인류가 사용한 에너지의 대부분은 화석연료였다. 그러나 이제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경제는 더 이상 지속해나가기 어려운 상태다. 저자는 그 대안으로 전기자동차, 풍력, 파력, 운동에너지, 태양에너지, 핵융합, 우주여행 등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트렌드와 관련하여 에너지 신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한 예로, 오래전부터 주로 조명이나 난방에 사용된 태양에너지 기술은 이제 지구궤도에 태양열발전 위성을 쏘아 올려 하루 종일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2009년 일본 우주항공연구 개발기구가 우주궤도 태양발전소 설립 프로젝트를 내놓은 바 있고, 2010년에는 유럽 최대 규모 항공우주회사인 EADS 아스트리움이 지구궤도 태양열발전 시범을 펼쳐 보이기 위해 협력업체를 구한다고 발표했다. 위성 제작에 필요한 기술은 이미 확보된 상태다.
우주 자원의 개발 기술은 우주여행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국가뿐 아니라 우주 관련 기업들이 로켓 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 붓고 있으며, 심지어 지구와 지구 궤도를 연결하는 우주 엘리베이터도 연구되고 있다. 2010년 8월에 우주 엘리베이터 과학기술 심포지엄이 워싱턴 D.C.에서 열렸고, NASA는 가장 우수한 우주 엘리베이터 기술을 고안한 참가자에게 200만 달러 상당의 포상기금을 마련해놓고 있다.

■ 실제세계와 가상공간에 넘나드는 세상
불과 1세기밖에 안 되는 역사를 가진 컴퓨터와 인터넷은 앞으로도 우리의 생활방식에 혁명과도 같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그러한 변화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증강현실, 양자 컴퓨터, 로봇 기술은 미래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새로운 컴퓨터 혁명이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람들이 개인 또는 업무용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미래의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이 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크게 의존할 것이다. 무엇보다 책, 게임, 음악, 비디오 같은 것이 디지털화된 데이터로 바뀌면서 ‘비물질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이는 자원 절감과 효율성 같은 이점도 있는 반면, 위험천만한 권력이 될 수도 있다.
로봇 또한 주목할 만한 핵심 기술이다. 점점 더 많은 로봇이 가정, 일터, 학교, 식당 등 우리의 일상에 등장할 것이다. 마산과 대구의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로봇 선생님으로부터 영어 수업을 받고 있다. 나아가 로봇의 대중화 덕분에 세계경제 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그 혜택이 인간에게 돌아올 수 있지만, 대량실업과 같은 문제 또한 심각해질 것이다.

■ 생일 케이크에 200개의 초를 꽂는 시대
인간과 문명은 새로운 도구를 사용할 때마다 획기적으로 진화 발전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장을 반복해 왔다. 이미 시작된 미래의 신기술은 새로운 인간의 출현을 예고한다.
특히 유전의학을 통해 치명적 질병의 치료와 유전형질 개량, 나아가 맞춤형 아기의 탄생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바이오프린터, 즉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 물체를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생물학이 만나 손상된 신체와 장기에 이식할 인공 신체 및 장기를 생산할 수도 있다. ‘맞춤형 장기’가 실현되는 것이다.
신체와 결합되는 인공물은 인공 장기, 인공눈, 인공귀, 나아가 비교적 먼 훗날이겠지만 인공두뇌까지 해당된다. 뇌와 컴퓨터의 인터페이스가 가능해지고 그야말로 사이보그의 세상이 올 수 있다.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돼 6세대가 함께 사는 가정이 일반적인 세상이 올 수도 있다.
결국 인간이 스스로를 초월한다는 개념의 ‘트랜스 휴머니즘’ 시대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철학이 요구되고 있다. 이미 오늘날 6,000명의 회원이 등록된 ‘휴머니티플러스’라는 비영리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인류의 모습은 지화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비교적 초기 단계”라고 주장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선진국이 누려왔던 경제성장은 앞으로 10~20년 사이에 큰 위기에 봉착할 것이다. 더 이상 사람들이 물, 음식, 에너지, 천연자원을 당연하게 여기지 못할 것이다. 그것들이 완전히 고갈되지는 않지만 물자 부족과 물가 상승으로 우리의 소비 패턴은 훨씬 신중해질 것이다. 그럼에도 미래 세상은 여러 측면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며 우리의 삶과 질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이 책은 인류라는 차원에서뿐 아니라 개개인의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지금 무엇을 버리고 취할 것인지, 무엇을 준비하고 모색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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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한국어판 저자 서문
프롤로그 상상 이상의 미래가 오고 있다!

1부 풍요의 시대는 끝났다
01 피크오일
02 기후변화
03 피크워터
04 식량 부족
05 자원 고갈

2부 주목받는 새로운 산업
06 입체 프린팅
07 나노기술
08 유전자 변형
09 합성생물학
10 수직농업

3부 미래의 에너지를 찾아서
11 전기자동차
12 풍력, 파력, 운동에너지
13 태양에너지
14 핵융합
15 우주여행

4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다
16 클라우드 컴퓨팅
17 인공지능
18 증강현실
19 양자 컴퓨터
20 로봇

5부 신인류가 나타난다
21 유전의학
22 바이오프린팅
23 사이버네틱 강화
24 수명 연장
25 트랜스 휴머니즘

에필로그 특이점을 향한 도약인가 아니면 쇠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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