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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형제가 불편할까? (심리학으로 읽는 가족의 속마음)
저자 : 오카다 다카시
출판사 : 더난출판사
출판년 : 2016
ISBN : 9788984058514
책소개
니체, 아들러, 힐러리, 오바마, 무라카미 하루키…
그들의 삶을 완성한 것도, 파괴한 것도 모두 형제자매였다!
도쿄대 철학과, 교토대 의대 출신 정신과 의사의
형제자매에 관한 최초 심리 보고서
재벌가 형제들의 다툼은 잊을 만하면 뉴스에 등장하며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들의 공공연한 비방과 소송전을 보며 혀를 차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같은 형제자매 간의 갈등은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일어난다. 금전 문제, 상속 문제, 부모 부양 문제 등으로 모이기만 하면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서로 왕래를 끊고 등을 돌린 채 살아가는 형제자매들도 흔히 볼 수 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서로를 시기하고 질투하며 상처를 주고받는 일도 많다.
이러한 형제자매 간의 갈등은 얼핏 돈과 같은 이익 때문에 벌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 원인은 전혀 다른 곳에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나는 왜 형제가 불편할까?』를 통해 가깝기에 오히려 더 상처 주기 쉬운 형제자매 간의 오해와 갈등을 탐구하며 그 원인과 해법을 찾아간다.
목차
들어가는 말_ 형제자매, 태어나 처음 만나는 타인
1장. 우리는 왜 서로가 싫어졌을까?
형제자매가 불편한 이유
인류의 절반은 동생을 죽인 살인자의 후예
콤플렉스, 무의식에 사로잡힌 응어리
형제자매 관계에는 반드시 부모가 끼어 있다
‘잘난’ 형제자매에게 밀려난 아이들
폭력의 이유
아픈 동생이 빼앗아간 관심과 애정
장남을 편애하는 부모들
부모 싸움에 시달리는 아이들
결혼은 가족을 변하게 한다
2장. 오해는 어디서 시작된 걸까?
형제자매를 갈라놓는 부모와 마음의 병
미숙한 자기애가 아이를 망친다
너는 나의 분신
돈을 둘러싼 갈등
내가 좋으면 좋은 것, 내가 싫으면 나쁜 것
자기애가 강한 부모는 아이를 불행하게 만든다
그들이 바라보는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
아이들을 싸움 붙이는 부모들의 심리
3장. 왜 나만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났을까?
형제자매 사이의 반감과 부모의 편애
부모의 애정은 평등하지 않다
할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의 불행
방치된 아이와 비뚤어진 애정
후계자 다툼 뒤에 숨은 편애의 뿌리
4장. 나는 태어날 때부터 이런 성격이었을까?
태어난 순서와 성격의 형성
알프레트 아들러가 말하는 태어난 순서에 따른 성격 차이
첫째_ 낙천적이고 친절한 대인배
둘째 ①_ 권위에 저항하는 현실적인 야심가
둘째 ②_ 안정을 추구하는 근면가
둘째 ③_ 자립심 높은 성공가
막내_ 사회성을 타고난 헌신가
외동_ 무한한 사랑을 먹고 자란 이상가
부모의 재혼으로 생긴 형제자매
자라면서 달라지는 쌍둥이들
5장. 어째서 우리는 떨어질 수 없을까?
브라더 콤플렉스와 시스터 콤플렉스
오빠와 누나, 동생에 대한 병적인 집착
형제자매의 죽음이 바꿔놓은 인생들
6장. 다시 화해할 수 있다!
상처 극복과 관계 회복의 비법
마음속의 상처를 마주하는 것이 먼저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의 안식처를 갈구한다
관계 회복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먼저 존중하고 먼저 이해하기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자
형제자매의 죽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나가는 말_ 형제자매, 삶의 끝까지 함께하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