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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가를 위한 감정수업 (분노와 신뢰의 행동경제학)
저자 : 에얄 빈테르
출판사 : 세종서적
출판년 : 2019
ISBN : 9788984077584
책소개
비즈니스부터 사랑과 군중심리까지
우리에게는 감정 공부가 필요하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8인의 추천!
영미권, 일본, 중국, 독일 등 8개국 출간
“너는 너무 감정적으로 일처리를 한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라”라고 흔히들 말한다. 그러나 생각에서 감정을 떼어내는 것은 원래 불가능한 일이라고 에얄 빈테르는 강조한다. 감정을 배제하기보다 오히려 감정을 잘 활용하면 이성만 따졌을 때보다 훨씬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크고 작은 비즈니스 협상부터 집단심리까지 감정은 세상을 움직이는 숨은 동력이며,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예측 가능하다.
감정이 그토록 부조리하다면 진화 과정에서 왜 감정은 살아남았을까? 대부분의 행동경제학 관련 도서들이 비이성적인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는 반면, 이 책은 감정을 잘 활용하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고 상대방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협상에서 유리하게 작용해 타인과의 경쟁과 생존에 효과적임을 강조한다. “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대상에서, 선택의 핵심 요소로 당당히 올려놓았다”는 평가와 함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8인이 추천했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서문: 이성이란 무엇일까?
1부 분노의 놀라운 쓸모
1 협상의 숨은 조력자, 감정
2 잔인하게 구는 상대를 사랑하는 이유: 스톡홀름 증후군과 나치 교사 이야기
3 감정의 사기꾼, 공감
4 게임 이론, 감정, 그리고 도덕의 황금률
5 반복되는 관계 속에서 죄수의 딜레마는?: 칼을 뽑는다고 세상에 협력이 늘어날까?
6 체면과 모욕과 복수에 대하여 : 어째서 호구는 혐오감에 시달리지 않을까?
2부 믿을까, 믿지 말까?
7 오명과 신뢰 게임: 꿀벌은 왜 죽었을까?
8 스스로 실현하는 ‘불신의 저주’
9 문화 차이, 자민족중심주의와 연대
10 집단 감정과 정신적 외상
11 불이익 원리와 십계명과 집단 생존을 보장하는 또 다른 기제
12 주는 법을 알면 받는 법도 안다: 절반의 촐런트
3부 악당도 애정을 갈구한다
13 사랑을 선사하는 스프레이: 신뢰는 쌓고 의심은 허무는 호르몬
14 남성, 여성, 그리고 진화: 통념을 해부하다
15 천생연분을 찾아서: 번식, 그리고 연애의 꿍꿍이속
16 동굴 인류가 불던 피리에서 바흐가 쓴 푸가까지: 진화는 왜 예술을 낳았을까?
4부 군중의 심리
17 우리는 왜 이토록 삐딱할까?: 감정의 셈법
18 오만과 겸손
19 과신과 위험: ‘나는 예외야’ 증후군
20 다수라는 목소리: 군집 행동의 근원을 찾아서
21 팀 정신: 두둑한 상여금과 게으른 노동자의 역설
5부 이성적 감정을 활용하는 법
22 비이성적인 감정
21 선천성이냐 후천성이냐: 이성적 감정의 근원은 무엇일까?
나오는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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