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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글쓰기
저자 : 박미라
출판사 : 한겨레출판
출판년 : 2008
ISBN : 9788984312920
책소개
발설하라, 꿈틀대는 내면을, 가감없이
저자가 진행하는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만난 대한민국의 이름 없는 고민남녀들이 자기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은 생생한 현장 보고서다. 이 책을 일관되게 관통하는 주제는 ‘자가치유’에 대한 믿음이다. 즉 답은 자기 안에 있고, 그것을 종이 위에 발설하고 직면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종이와 펜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글쓰기는 참 탁월한 도구이자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 많은 상담선생님을 찾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스스로가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첫 과정은 바로 그 상처를 드러내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외부인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발설하는 일이 한층 쉬운 방법이라는 것에 공감을 표하게 된다.
죽도록 미운 당신에게 쓰는 편지부터 핵심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까지,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단계적으로 다루는 일련의 소재들을 통해 직접 글을 쓸 때마다 얼룩졌던 내면의 상처가 조금씩 극복되고, 우리의 마음이 조금 더 튼튼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상처 곁에서 오래 서성인 당신에게
1장 글쓰기, 그 치유의 힘
이유 없이 태어나는 글은 없다
발설이 당신을 구원하리라
발설의 조건
누구나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다
직면이 곧 치유다
함께 쓰는 힘: 공감의 정치학
함께 쓰는 힘: 공감의 기술
읽는 이에게도 아픔은 있다: 공감의 조건
모든 의견은 투사이다
2장 온몸으로 써라
죽도록 미운 당신에게
무의식이 보내는 사인
가족이 만든 흔적
미친년 글쓰기
자기용서
셀프인터뷰: 나에게 나를 묻다
떠나보내기: 충분히 사랑한 것은 떠나간다
핵심가치 찾기
그 밖의 글쓰기
3장 심장으로 써라
무의식적 글쓰기
가슴을 등대 삼은 글쓰기
말하듯이 글쓰기
명상과 글쓰기
부록: ‘치유하는 글쓰기’에 도움 되는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