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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실학과 다산 정약용
저자 : 김용흠
출판사 : 혜안
출판년 : 2020
ISBN : 9788984946460
책소개
실학은 재야의 학문이 아니다.
실학과 탕평론의 연관성을 조선후기 정치사에서 규명하다!
우리는 학창시절에 교과서를 통해서 조선후기 실학과 다산 정약용에 대해 배웠으므로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대로 들어선 21세기인 지금 ‘실학과 정약용’은 정말 ‘이미 알고 있는, 낡은’ 주제일까? 『조선후기 실학과 다산 정약용』의 지은이 김용흠 교수는 조선후기 정치사 전공자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당쟁이 전공 영역이다. 지은이는 조선후기에 200년이 넘는 장구한 기간 전개된 당쟁이 당리당략과 권력자들의 사리사욕으로 점철되고 모략과 음모가 판을 쳤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런데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당시에도 정치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본령이라는 것을 자각한 지식인들이 광범위하게 존재하였으며, 이들은 당시의 절박한 현실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지배층인 자신들이 누리고 있던 양반 지주로서의 기득권을 포기하는 제도 개혁을 주장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목차
머리말
책을 내면서
제1편 조선후기 실학을 보는 시각
제1장 한국 중세 국가 연구의 방향과 사회인문학
제2장 ‘조선후기 실학’과 사회인문학
제3장 홍이섭 사학의 성격과 조선후기 실학
제4장 조선후기 정치와 실학
제2편 실학의 선구자들
제1장 연평 이귀의 정치론과 학문관
제2장 지천 최명길의 정치론과 유학의 발전
제3장 포저 조익의 학문관과 경세론의 성격
제4장 잠야 박지계의 효치론과 변통론
제3편 소론 실학의 계통과 목민서 편찬
제1장 서계 박세당의 『대학사변록』에 보이는 ‘경세’ 지향 학문관
제2장 숙종대 소론 변통론의 계통과 탕평론-명곡 최석정을 중심으로-
제3장 18세기 ‘목민서’와 지방통치-『목민고』를 중심으로-
제4장 홍양호 실학사상의 계통과 『목민대방』
제4편 다산 정약용의 국가 구상과 다산학단
제1장 다산의 국가 구상과 정조 탕평책
제2장 다산 실학의 성격과 국가 구상-21세기 유학의 변용 가능성 탐색-
제3장 『경세유표』를 통해서 본 복지국가의 전통
제4장 『목민심서』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제5장 중앙과 지방의 학술 소통:다산학과 다산학단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