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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 있어요 (마루벌의 좋은그림책 5)
엄마 어디 있어요 (마루벌의 좋은그림책 5)
저자 : 이렌느 쉬바르츠
출판사 : 마루벌
출판년 : 1996
ISBN : 9788985675437

책소개


이 책은 L’ecole des Loisirs에서 나온 마리와 수리 이야기 시리즈의 하나로, 스페인어, 영어, 일어 등으로 번역되어 세계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마리와 수리는 다비와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마리와 수리는 겨울잠을 자기 위해 엄마가 마련해 놓은 집으로 가야만 합니다. 집으로 가는 도중에 동생 수리는 졸기도 하고 보따리를 골짜기 아래로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누나인 마리의 슬기로움으로 무사히 엄마가 있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아무리 불러도 엄마가 나오시지 않습니다. 마리와 수리는 겁이 났습니다. 다시 엄마를 부르자 안에서엄마의 따뜻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겨울잠을 자려고 문을 닫을 때 다비네 식구가 집에 물이 새서 함께 자러 옵니다. 다비네와 수리네는 이제 따뜻한 집에서 겨울잠을 자게 됩니다.

엄마 어디 있어요는 신나는 놀이에 빠졌다가 추운 겨울산에서 엄마를 만나지 못할 것 같은 불안에 떨다가 엄마를 만나게 되는 장면들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항상 거기에 있으면서 안심을 시켜 주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엄마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시켜 줍니다. 또 마리와 수리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처한 위험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지혜를 배우게 합니다. 마치 우리 동네 아이들의 이야기 같은 이 그림책은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목차


프랑스 태생으로 현재 파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소르본에서 현대 문학을 전공한 후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수학하였습니다. 1973년부터 1980년까지 그녀는 조형 미술 운동에 참여하였고, 1981년부터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잡지에 초벌 그림을 그리는 작업과 동화책을 위한 글을 쓰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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