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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아름다운우리그림
이렇게아름다운우리그림
저자 : 박은순
출판사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출판년 : 2008
ISBN : 9788985764766

책소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그동안 영인보급하고 있는 옛 그림 각 작품에 대한 해설서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그림』. 해설을 담은 그림은 모두 91작품으로 <궁중화>와 <문인화>로 묶인 것이 각각 23작품이고, <직업화>로 묶인 작품이 45작품이다. 분류의 기준은 그림의 사회적 기능과 제작층의 차이, 제작의도 등 정치사회 및 문화적인 요건을 반영한 것으로 그림의 주제의식과 그에 따른 표현의 차이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제1장 <궁중회화>는 기능과 주제, 화풍 등을 고려해 감계화, 기록화, 장식화로 분류해 「태조대왕어용(太祖大王御用」과 「강세황상(姜世晃像)」,「송하문동자(松下文童子)」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고, 제2장 <문인화>편에선 인물화와 산수화, 영모화로 나눠 서술했다. 마지막 제3장 초입에선 조선시대 직업화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김명국의 달마도와 관폭도, 김홍도의 풍속화와 군선도, 신윤복의 「연당의 여인」 등을 세밀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냈다. 이 책을 통해 옛 그림에 담겨진 우리 문화의 특성과 개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궁 중 회 화

감계화

조선건국의 시조를 숭배하다 _ 태조대왕 어용
정조가 아낀 신하의 초상 _ 강세황상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길을 물어보다 _ 송하문동자도
효자 왕상이 얼음을 깨다 _ 왕상고빙도

기록화
백성 앞에서 효를 실천하다 _ 화성능행도
왕실 어른의 만수무강을 축원하다 _ 무신진찬도
나라의 근본이 되는 왕세자를 교육하다 _ 왕세자입학도첩
북방 요새에 미친 임금의 은혜 _ 북새선은도
일본 통신사행의 여정을 기록하다 _ 사로승구도

장식화
천지자연의 보필을 받는 국왕의 권위 _ 일월오봉도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_ 십장생도병
부귀와 영화를 소망하다 _ 모란병풍
가정평안, 수복강녕을 소망하다 _ 연화도
바닷가 신선경에서 노닐다 _ 총석정절경도
세상의 모든 것을 닮은 봉우리를 만나다 _ 금강산만물초승경도
부부화합하고, 장수부병하소서 _ 봉황도 · 백학도
신선처럼 무병장수 하소서 _ 삼선관파도
신선나라의 아름다운 경치 _ 조일선관도
도화꽃 핀 별천지, 이상향을 그리다 _ 도원도
늙도록 평안하고, 장수하소서 _ 노안도
평안다복하소서 _ 동리가경 · 옥당부귀
아름다운 수도 한양의 전도를 그리다 _ 도성도

문 인 화

인물화

자연과 동화된 군자의 마음 _ 고사관수도
세상이 어지러우면 은둔하여 발이나 닦으리라 _ 탁족도
야인의 내면을 담은 자화상 _ 자화상
서민의 삶을 그리다 _ 윤씨가보 중 짚신삼기
석장 짚고 거니는 노승을 사생하다 _ 노승도
선비가 서민의 풍속을 그리다 _ 말징박기
숲속에 홀로 앉아 물을 보며 발을 씻다 _ 노승탁족도
세상사를 잊고 멀리 남산을 바라보다 _ 무송관폭도
천지자연의 보필을 받는 국왕의 권위 _ 파교설후도
마음은 산림에, 이름은 조정에 있음이라 _ 자화상
봄날 밭을 갈다 _ 윤씨가보 중 춘경답우도

산수화
금강산을 통해 천지조화의 이상경을 표현하다 _ 금강전도
정든 인왕산을 바라다보며 인생을 회고하다 _ 인왕제색도
정양사에 올라 만이천봉을 만나다 _ 금강산정양사도
한양 최고 주거지 우대의 여덟 승경 _ 장동팔경첩 중 백운동 · 창의문
세검정 골짜기에서 우의를 다지다 _ 세검정
산과 돌은 푸르르고 시냇물은 방울져 떨어지네 _ 산수도
모지랑이 붓과 손톱으로 그린 산수화 _ 하경산수
시원한 숲 속에서 폭포를 바라보다 _ 송하관폭
용이 나온 신령스런 골짜기 _ 송도기행첩 중 영통동구도
화가가 화가 자신을 그려 넣은 진경산수화 _ 송도기행첩 중 태종대도
한여름 비오는 날의 정취를 그리다 _ 미법산수

영모화 외
어미개의 모성과 사랑 _ 모견도
풀벌레에 담겨진 소망과 사랑 _ 초충도 폭 병풍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사계절의 새들 _ 사계화조 폭 병풍
서양화법을 실험하다 _ 윤씨가보 중 채과도
군자의 꽃 연꽃을 사생하다 _ 연꽃과 갈대
날이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 _ 설송도
나비를 연구한 과학자 선비화가 _ 군접화훼 대련
수묵화조화를 근대화하다 _ 유압도
팔십 노인이 그린 비맞은 대나무의 정취 _ 묵죽도
이 몸이 죽더라도 소신은 굽히지 않으리 _ 묵매도
하늘과 땅에 가득한 맑은 향기 _ 홍매도 대련
돌 위에 솟은 향기로운 난초 _ 석란도

직 업 화 가

인물화

감필법으로 그린 선종화 _ 달마도
물을 보며 세상을 관조하다 _ 관폭도
태평성대를 만난 서민들의 삶 _ 서당도 · 씨름도 · 타작도
신선을 그리며 장수기복을 꿈꾸다 _ 군선도
풍류를 아는 기생이 연꽃을 감상하다 _ 연당의 여인
평생을 나눈 친구를 만나 담소하다 _ 송하담소도
세상을 등지고 자유를 만끽하다 _ 송하처사도
더운 여름날의 달콤한 낮잠 _ 오수도
깊은 숲 속 물 흐르고 꽃피다 _ 방화수류도
엄숙한 학자의 풍모를 기리다 _ 이재상

산수화
음양동정을 그림으로 표상하다 _ 사시팔경도
어촌 해질 녘 경치 _ 어촌석조
소나무에 기대어 기러기를 바라보다 _ 의송망안도
갈대숲 우거진 물가에서 배를 젓다 _ 노안행선도
대나무순처럼 생긴 단양의 명승 _ 옥순봉도
죽림칠현에 견준 친구들의 모임 _ 누각아집도
여름날의 산수를 그리다 _ 하경산수도
환선정에서 바라다 본 총석의 절경 _ 환선구지망총석도
그림으로 그린 마음의 풍경 _ 이한철 산수도
푸른 산과 맑은 강 신선을 그리다 _ 추경산수도
적적한 깊은 산 속 처사를 찾다 _ 설경산수도
백악산과 경복궁의 상서로운 모습 _ 백악춘효도

영모화 외
부부의 화합과 자손의 번창을 소망하다 _ 매죽희작도
자연에 동화된 소를 그리다 _ 고목우도
가정의 복락과 자손의 번창을 소망하다 _ 암탉과 병아리
개를 전신하다 _ 긁는 개
영특한 송골매 꿩을 덮치다 _ 호응간적
활짝 핀 능소화꽃 _ 능소화
물고기는 하늘을 날며 사람의 마음을 전하더라 _ 어해도
길상과 상서를 기원하는 그림 _ 영모어해
삿된 것을 쫓아주는 용맹한 호랑이 _ 호랑이

참고자료
화가색인
옛 그림 관련 용어
도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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