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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2루 주자
돌아오지 않는 2루 주자
저자 : 김은식
출판사 : 풀로엮은집
출판년 : 2008
ISBN : 9788990431998

책소개

야구를 추억하며 삶을 이야기하다!

『돌아오지 않는 2루 주자』는 인터넷신문 에 연재 중인 을 묶은 책이다. 2007년 4월 16일에 출간되었던 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이다. 김건우·박노준부터 김민호까지 34명의 선수에 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 중에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2루 주자' 임수혁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모든 선수의 '일대기'를 인상적인 장면과 주목할 만한 기록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경기 등으로 정리했다. 짜릿함과 아쉬움, 기다림이 교차하는 드라마 같은 야구 경기를 만들어가는 선수들의 이야기는,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해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 책은 34명 가운데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선수 임수혁을 제목으로 표현하고 있다. 확장해서 말하자면, 이제는 현역 프로선수에서 은퇴하여 예전 야구 선수로 뛰던 시절고 돌아오지 않을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2루 주자'의 귀환을 기다린다

이 책은 김건우·박노준부터 김민호까지 34명의 선수를 추억하고 있다. 그 가운데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2루 주자’ 임수혁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34명의 선수를 추억하면서 새삼 반갑고 또 여전히 안타까웠다. 보통 기쁨보다 안타까움의 잔영이 더 오래 가는 법이라, 책의 제목도 가장 안타까운 선수 임수혁을 표현한 문구가 되었다. 여기서 의미를 좀더 확장하면, 이제는 현역 프로선수에서 은퇴한 그들, 그 시절의 ‘돌아오지’ 않을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뜻도 담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책 출간에 앞서 출판사와 필자는 ‘여전한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달래고 작은 희망이라도 만들자는 마음으로, 임수혁 선수 가족과 협의해서, 책정가의 3퍼센트를 아직 병상에 누워 있는 임수혁 선수를 돕는 데 쓰기로 했다. 자화자찬 같지만, 통상 출판사의 수익이 정가의 10퍼센트 정도이고 필자의 인세 역시 10퍼센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다고 할 수 없는 금액이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2루 주자 임수혁 선수가 홈플레이트에, 타석에, 그리고 가족의 품에, 팬들의 눈앞’에 어서 빨리 돌아오기를, 그의 건강한 귀환을 기다린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first ball _ 시구

하나. fast ball _ 직구
01 영원한 신인왕 김건우
02 비운에 굴하지 않은 야구 천재 박노준
03 고독한 승부사 성준
04 해태 무적 시대의 주역 조계현
05 ‘돌아오지 않는 2루 주자’ 임수혁
06 ‘역전의 해결사’ 한대화
07 순하고 독한 ‘전설의 고무팔’ 이광은
08 전설의 도루왕 김일권
09 물리적 한계 박살낸 괴력 김상호
10 신바람 야구의 얼굴, ‘스마일맨’ 송구홍
11 베어스 정신의 밑거름 김형석
12 불공평한 승부에도 당당했던 영웅 김기태
고교야구 전성시대

둘. breaking ball _ 변화구
01 ‘해태 왕조’의 조연 박재용
02 ‘홈런왕’ 장종훈
03 ‘무적 LG 시대’의 강철 허리 차명석
04 돌풍의 ‘닥터 K’ 최창호
05 그라운드를 지배한 2인자, ‘배트맨’ 김상진
06 마운드에 입 맞춘 ‘강철 허리’ 김현욱
07 가장 ‘돌핀스스럽던’ 유격수 염경엽
08 제주도가 낳은 돌하루방 투수 오봉옥
09 인천의 1번 타자 김인호
10 4번 타자 앞에는 동봉철이 있었다 동봉철
11 잡아먹을 듯한 얼굴 최태원
해태 타이거즈 왕조 시대

셋. a pick-off throw _ 견제구
01 이글스의 안타왕 이강돈
02 공수 겸비형 포수 김동기
03 ‘파워커브볼러’ 김상엽
04 불굴의 홈런왕 김성래
05 부산 팬을 닮은 ‘화약고’ 공필성
06 잠수함의 전설 한희민
07 트윈스 팬들의 아픈 손가락 서용빈
08 한국시리즈 노히트 노런 주인공 정명원
09 유일한 재일교포 타격왕 고원부
10 ‘호랑나비’ 김응국
11 1992년을 뒤흔들었던 김민호
비운의 강팀, 이글스

에필로그 ending _ 끝내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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