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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쟁 4 (김성한 역사소설, 비밀과 거짓말)
7년 전쟁 4 (김성한 역사소설, 비밀과 거짓말)
저자 : 김성한
출판사 : 산천재
출판년 : 2012
ISBN : 9788990496645

책소개


임진왜란을 다룬 수많은 소설 가운데 국제전 즉, 조선과 일본, 명이 뒤엉켜 치렀던 동아시아 삼국전쟁으로서의 임진왜란을 다룬 최초의 역사소설. 전쟁 발발부터 명의 참전과 휴전, 화평협상, 재침과 종전에 이르는 7년의 기나긴 전쟁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전쟁 당사국인 세 나라의 상황을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감했다.

『7년전쟁』으로 시작하여 도중에 『임진왜란』이 되었던 이 작품에 본래의 이름 『7년전쟁』을 되돌려 주고 복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쟁, 선조, 김성일, 왜적, 이순신, 거북선 등등 몇몇 단어에서 맴도는 게 임진왜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다. 그 좁은 인식을 동아시아의 기존 패권국 명과 신흥강국 일본의 충돌이 빚어낸 거대한 비극, 그 역사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갔던 오래 전 우리의 자화상으로 성큼 넓혀주는 것이 김성한의《7년전쟁》이다. 우리 근세사의 가장 큰 역사적 사건이었던 임진왜란의 전모와 참모습을 알려줄 작품을 이 외에 달리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60년 만에 돌아오는 임진년인 올해 이 대작을 새롭게 손보아서 다시 내놓는 것이다.

목차


황해도초토사 이정암
농성전과 유격전
조여드는 적의 대군
화공(火攻)
이순신의 부산포해전
흰 여우 원호
앞잡이들
대장의 그릇, 정문부
역적 국세필의 독백
함경북도를 회복하고
호걸 김시민
진주성 전투 ─ 한 폭의 지옥도
북경의 하늘 아래
개선장군 이여송
평양의 유키나가는 잠 못 이루고
누르하치의 제안
조선을 반쯤 갈라 준들
외교의 천재들
우리는 수모를 받아 마땅하다
비밀회담
천병(天兵)을 맞을 준비
탄로 난 거짓말
제독 이여송
가짜 칙사
계책은 실패하고
티 없는 얼굴의 두 스님
평양성 탈환 작전
총공격
일본군의 대탈출
아비지옥
무차별 학살
윤두수의 눈물
아름다운 얼굴
광해군의 분조를 폐지하고
일본군의 서울 집결
벽제관 전투
명군 제독의 도망
수도 탈환은 조선의 손으로
적의 길을 끊다
행주산성 전투
진퇴양난의 일본군
만나서 화평을 의논하자
임해군의 편지
화평을 구걸하는 적
적중의 거인, 이신충
조선은 모르는 비밀 접촉
심유경과 유키나가의 재회
삼국의 다른 처지
선조 임금의 헛걸음
조선군을 막는 볼모
서울은 수복되었건만
명군의 훼방
융숭한 대접
진주를 치는 목적
일본군 총동원령
김천일의 진주 사수 결의
우뚝 솟은 거인, 황진
끝없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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