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미친 가족 집 팔고 지도 밖으로 (멜라니와 덩헌 한규의 독한 세계 여행기)
미친 가족 집 팔고 지도 밖으로 (멜라니와 덩헌 한규의 독한 세계 여행기)
저자 : 이정현
출판사 : 글로세움
출판년 : 2010
ISBN : 9788991010802

책소개


한국 떠난 지, 3년… 돌아올 생각 없는 정말 대책 없는 가족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을 때려치우고 만 3세, 겨우 43개월 된 아들 한규와 함께 여행을 떠난 부부가 있다. 바로 덩헌(이정현)과 멜라니(정미자) 부부다. 덩헌과 멜라니는 유럽에서 처음 만나 2003년에 결혼에 골인했고 같은 해에 한규를 낳았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이들은 맞벌이를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소시민이었다. 대한민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 그러나 이들은 가슴에서 꿈틀대는 여행병을 참지 못하고 2006년 여름 그리스와 로마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이 여행이 도화선이 되어 덩헌과 멜라니는 회사와 집을 정리하고 700박이 넘는 세계 일주를 계획했다. 정말 별 다른 대책 없이 가족 셋이 아메리카 대륙을 향해 떠났다. 북미에서 남미까지 여행을 하며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배워갔다. 아들 한규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잠시 멈췄지만, 언제 다시 떠날지 모르는 여행 방랑자로 여전히 길 위에 서 있다.

이들의 여행은 이미 네이버 블로그(2년간의 휴가: blog.naver.com/melanie1205)에서도 유명하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들의 블로그를 방문해 가족 여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의 여행을 한편으로는 부러워하면서도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세 살배기 아들 한규를 데리고 아메리카 대륙을 자동차로 종단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유년의 한때, 가족만의 온전한 시간만으로 충분하다
한 눈금 모자란 여행 준비

part1 어떤 이는 내가 되기 위해 떠나고 우리는 하나가 되기 위해 떠난다-북미편
두 얼굴을 가진 사람, 두 얼굴을 가진 나라, 미국
도착하자마자 삥 뜯기다 / 경고?! 당신들은 FBI 추적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건? 시원한 맥주 딱 한 모금!/ 플로리다에서 온 마이크, 아들을 만났을까? / 보았노라, 왔노라, 바로 여기가 천국이구나

자연과 사랑에 빠지다, 캐나다
우리가 여행을 떠난 이유를 찾다 / 9시 뉴스에 나올 만한 폭풍 포스 언니들을 만나다 / 나이아가라, 정말 징하게도 떨어지는구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저 낮은 제국, 유턴 미국
뉴욕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은? / 머메이드 퍼레이드, 발가벗은 아저씨를 만나다 / 마음속 영원한 ‘챔프’와 맞짱 뜨다 / 미국 공항의 비정함이여, 반성하라! / 아직도 카세트를 팔고 있는 소비국가, 북미를 떠나며 /
Travel+ 아빠는 힘들어

part2 한 뼘 반 더 자란 우리, 한 뼘 반 더 좁은 보폭으로 걷다-중미편
스치는 자의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영원한 제국, 멕시코
내 생에 첫 스페인어, 쎄르베싸, 쎄니쎄로 / 버럭, 둘째 아들이 생기다 / 우리와 닮은 듯 다른 ‘팔렌케’ / 끝없는 고원에서 만난 아이들, 누구를 원망할까 /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 줄리앙을 만나다 / 멕시코시티 ‘로데오거리’에서 양파 찾기 / 여행할 때 버려야 할 것들
Travel+ 우연히 마주친 멕시코의 결혼식

신이 시간을 되돌리다, 과테말라
눈치 빠른 자가 국경을 넘는다 / 아티틀란 호수 투어에서 만난 황당한 유적들 / 파카야 화산에서 말 타고 등산하다 / 시간이 만든 수영장, 세묵 참페이 / 사람은 갈 수 있지만 차는 못 간다고? / 신에게 길을 묻는 데니스
Travel+ 안티구아의 저주?

part3 우리의 사랑은 언제나 진행 중-남미편
위험하거나 혹은 아름답거나, 베네수엘라
폭풍 전야의 밤을 보내다 / 눈 뜨고 코 베이는 곳, 카라카스 /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47위는? / ‘정말 정말’ 베네수엘라 사람답지 않은 빠벨을 만나다 / 후진국일수록 공무원의 힘이 세다? / 사회주의의 환상인지, 미국의 방해인지…
Travel+ 난생처음 경비행기를 타다

‘커피 나라’에 천사들이 산다, 콜롬비아
달콤 살벌했던 부카라망가 가는 길 / 앉은 자리에서 맥주 40병을 마시다 / 경찰이 우리를 잡지 않았다면? / 커피농장 일꾼은 별다방을 모른다 / 경찰이 에스코트 해주는 도시, 안 봤으면 말을 마세요! / 비행소년이 된 한규 새처럼 날아오르다 / 산꼭대기에 지하 무덤이 있다고? / 여행자를 부끄럽게 만드는 여행자들
Travel+ 할로윈 할로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만나다, 에콰도르
기대한 만큼 실망했던 남미 최대의 인디언 마켓 / 아름답고 인간미 넘치는 숙소를 만나다 / 세상의 중심에서 날달걀을 세우다 / 난리블루스 만타 어시장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
Travel+ 휴일에도 문 열어준 콘돌 공원!

우연과 인연 사이, 페루·칠레·파라과이
바람이 키운 아들 파도와 한 몸이 되다/ 사막에서도 보드를 타 봐? / 인디오들의 크리스마스에도 예수님이 있다 / 스페인아,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 / 한규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하다 / 눈부신 별빛으로 배를 채우다 / 간헐천에서 찜닭을 데워 먹다 / 자동차 보험이 없으면 300불을 내라고? / 여기가 한국이야, 파라과이야?
Travel+ 각 나라별 사람들의 성향

우리들의 밤은 당신들의 낮보다 아름다워!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에서도 발동 걸린 게으름 / 상파울루의 내 친구, 그들을 만나러 가다 / 우리 이렇게 호강해도 되는 거야? / 지상 최고의 쇼, 리우 카니발 / 우연히 찾은 보석 같은 도시, 파라치
Travel+ 여행의 묘미란?

정열의 춤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다시 만난 인연들 / 동물이 주인이고 우리는 나그네일 뿐! / 찜통 더위 속에 펭귄들의 천국이 있다 /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히치하이커 / 세계 최고의 트래킹 코스는 어디? / 이보다 더 엽기적인 녀석은 없다 / 무리하지 않는 법을 배우다 / 필승! 여기는 한?일 송어 낚시 경기장입니다 / 모레노 빙하? 뭐 이런 풍경이 다 있어? / 다른, 너무나 다른 동양과 서양의 벽 / Everything nothing, 루타 콰렌타 / 한 사람당 160페소? 최고의 별장에서 묵다 / 아쉬움을 접고 희망을 꿈꾸다 / 아빠도 유치원에 같이 가야 한다고? / 한규야, 아빠가 책임질게!
Travel+ 2막 2장!

에필로그 아르헨티나에서 얻은 두 번째 보석

QuickMenu